‘OST드림팀’이 모여 완성한 올해 최고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 OST!!
연일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의 히트드라마로 떠오른 SBS특별기획 ‘찬란한 유산’ (극본 소현경 연출 진 혁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OST가 출시됐다.
이승기,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등 청춘남녀들의 사랑과 성공기, 그리고 그들의 가족사가 때론 경쾌하게 때론 가슴 아프게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찬란한 유산’의 OST에는 이른바 ‘OST 드림팀’이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근 OST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작품자와 가수들이 뭉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희망’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 코드가 공존하고 있는 드라마의 색깔에 맞추어 삽입되고 있는 타이틀곡은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가 부른 ‘내 가슴에 사는 사람’. 이 곡은 지난 해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SBS ‘온에어’의 주제가 ‘한 가지 말’ (FT아일랜드)을 작곡했던 히트작곡가 한성호의 곡으로, 그가 ‘온에어’에 이은 또 하나의 드라마 OST 열풍을 잇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여기에 이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애절하면서도 비트감이 조화된 명품 락발라드가 완성되었다.
러브 테마 ‘사랑에 미쳐서’는 상반기 최고 히트작이었던 KBS ‘꽃보다 남자’중 ‘금잔디 테마’로 큰 인기를 모았던 ‘러브홀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지선’이 참여한 곡. 이 곡은 비, 이승기, 가비엔제이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인기작곡가로 급부상한 작곡가 김미선의 곡으로 후렴구의 멜로디가 특히 귀에 와 닿는,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일명 ‘이승기 테마’라 할 수 있는 ‘사랑은 벌이다’는 극중 한효주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자신 때문에 커다란 슬픔을 떠안게 됐고, 또한 유산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대립을 해야만 하는 이승기의 가슴 아픈 심정을 대변하는 곡으로, 차세대 발라드 황제로 주목 받고 있는 ‘케이윌’이 참여해 특유의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가창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인 강하니의 시원스러운 가창력이 돋보이는 오프닝 테마 ‘너 하나만’ 은 밝고 경쾌한 느낌의 락발라드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전하고자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잘 담아내고 있는 곡이다.
이 밖에도 드라마 ‘바람의 화원’, ‘온에어’ 등의 음악감독이었던 전창엽 음악감독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웅장한 사운드의 연주곡들과 극중 은우(연준석)가 누나를 위해 직접 작곡한 곡으로 나오는 ‘그리운 누나’ 등의 서정적인 피아노곡들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