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타 오데이와 함께 대표적인 백인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준 크리스티’의 전성기 시절 대표곡 27곡을 담은 베스트 앨범!
쿨 스타일의 보컬을 본격적으로 알린 대표곡 “Something Cool”, “How High The Moon” 등 50년대에 레코딩한 여러 곡들 가운데 그녀만의 스타일과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곡을 선정, 그녀의 음악을 한꺼번에 조명한 스페셜 베스트 앨범으로, 솔로 활동과 스탄 켄톤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곡 등이 수록되어 있다.
* 미드 프라이스
* 재즈 칼럼니스트 권석채의 앨범 리뷰 및 아티스트에 대한 자세한 해설 특별수록
[앨범 해설]
‘준 크리스티’가 ‘50년대에 레코딩 한 여러 곡들 가운데 그녀만의 스타일과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곡을 선정, 준 크리스트의 음악을 한 번에 조명한 베스트 앨범으로 그녀의 솔로 활동과 스탄 켄톤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던 곡 등 27곡이 수록되어 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오케스트라의 반주 위에 따스하면서도 차분함이 가득 담긴 깊이 있는 준 크리스티의 보이스를 통해 쿨 스타일의 보컬의 본격화를 알린 그녀의 대표 곡 “Something Cool”을 시작으로, 흥겨운 리듬 위에 자유롭게 전개되는 매력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인 “Get Happy”, 준 크리스티가 지닌 탁월한 스윙감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How High The Moon”, 그녀의 대표작 <Something Cool>에 수록되어 아니타 오데이와 백인 여성 재즈 보컬의 쌍두마차로서의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는 “Whee Baby”와 “I’m Thrilled”, 그녀를 주목 받는 재즈 보컬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준 스탄 켄톤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Ain’t No Misery In Me”, “Daddy” 등 수록곡 전체를 통해 준 크리스티라는 보컬리스트의 음색과 스타일 그리고 깊이 있는 감각 등을 분명하게 만날 수 있다.
트레디셔널 팝 스타일보다는 전통적인 재즈를 추구하며 백인 여성 재즈 보컬의 발전의 중심에 서 있던 준 크리스티, 본 앨범은 여성 재즈 보컬의 폭 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는 의미를 지닌 소중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