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인스트루멘틀/이지 리스닝 계열의 독보적인 바이얼리니스트 겸 지휘자 프랑크 푸르셀의 전성기 시절 대표작 [Adoro ; ’68]와 [Je T’aime, Moi Non Plus ; 69] 합본반. (2LP IN 1CD)
한국인이 좋아하는 연주곡 단골 레파토리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 쇼’ 시그널 뮤직 ‘Adieu, Jolie Candy’와 이장희의 ‘0시의 다이얼’ 테마 뮤직 ‘L'An 2005 (In the Year 2525)’ 오리지널 수록!!
50여개가 넘는 프랑크 푸르셀의《Amour, Danse et Violons》시리즈, 이른바 ADV 34번째 발매반인 1969년작은 2001년 MEXICO에서《2 in 1》시리즈 중 [Yo Te Amo, Yo Tampoco]란 타이틀로 앨범 [Adoro]와 함께 CD화 되었다. 남다른 한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본 앨범엔‘Aideu, Jolie Candy (안녕, 졸리 캔디)’, Zager & Evans의 오리지널‘L’An 2005 - In The Year 2525 (서기 2525년)’ 세르쥬 겡스부르와 제인버킨의 ‘Je T’aime, Moi Non Plus (널 사랑해, 더 이상은 사랑하지 않아)’, 존 베리의 ‘Midnight Cowboy (Macadam Cowboy) (미드나잇 카우보이)’등 프랑크 푸르셀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힘찬 연주와 선율, 프랑스 풍의 애수가 서려있는 국내팬들의 애청곡이 즐비하다.
함께 수록된 [Adoro] 역시 쉽게 입수키 어려웠던 아이템인 만큼 귀에 익은 남미 사람들의 정서를 그대로 대변하는 명곡들로 가득 차 있다. Vikki Carr (비키 카), Graciela Susana (그라시엘라 수사나), Trio Los Panchos (트리오 로스 판쵸스) 등이 부른 애청곡‘Adoro (사랑해)를 시작으로 Lisa Ono (리사 오노), Charlie Haden (찰리 헤이든)이 앞 다투어 리메이크 했던 낭만적인 라틴재즈 넘버‘Esta Tarde Vi Llover (오늘 오후에 비내리는 걸 봤어요)’, 스페인이 낳은 걸출한 싱어 송 라이터 Luis Eduardo Aute (루이 에도아르도 오떼)의 익살스런‘Aleluya No.1 (할렐루야 No.1)’등 호쾌한 매력으로 승화된 낭만적인 연주곡으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