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돌아오다!!
2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Super Diva. "바다를 바라보다..."
2006년 3집 앨범 [Made in Sea]의 성공적인 활동 이후 뮤지컬로 진출하여 '노틀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등을 빅히트 시키며 일약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며 "2009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그녀가 다시 가수 바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4집 앨범 [바다를 바라보다...]는 가요계의 몇 안되는 정상급 여가수로서의 바다 자신을 바라보는 의미이기도 하며, 대중의 입장에서 가수 바다의 음악을 바라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앨범은 80,90년대 전 세계를 강타한 SYNTH POP 사운드에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해 완성. 현 가요계를 점령한 복고사운드에 마침표를 찍는 의미로 이전과는 색다른 바다만의 음악스타일로 재해석 되었다. 대중성을 앨범 전반에 녹여냈으며 SYNTH POP 특유의 세련미와 바다 그녀만의 음악성으로 중무장하여 누구에게나 강하게 어필 할 수 있는 음악들이 주를 이룬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포문을 여는 "Yes I'm In Love"는 2PM 택연과의 피쳐링이 더욱 힘을 실어 주었으며 화려한 편곡과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MAD"는 신예 언터쳐블의 피쳐링으로 신선함을 더하였다. 그리고 80년대 POP음악 사운드가 연상되는 "딜레마", "Dance Mission" 등의 수록곡은 4집의 모토인 SYNTH POP 사운드를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바다의 또 다른 매력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감성적인 발라드 트랙 "여자는 울고"와 "웃어라, 캔디야" 등은 이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음반으로만 만날 수 있는 전 S.E.S 멤버 유진과의 듀엣곡 "나요..."는 오랫동안 그들을 기다려온 많은 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이다. 한상원, 이상준, 김세진, 김진환 등 가요계의 트랜디메이커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더하였고 바다 역시 자신의 음악적인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준 앨범이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Super Diva 바다. 그녀의 음악에 2009년 하반기 가요계가 뜨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