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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태생의 재즈 피아니스트 엘다의 통산 다섯 번째 앨범이자 메이저 레이블에서의 두 번째 발매반으로 블루노트 라이브 실황을 담고 있다.
재즈 애호가이자 음악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와 음악학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젊디 젊은 청년이지만, 일방적으로 화려한 재능을 뽐내고 마는 흔한 신동형 천재 피아니스트들과는 달리 원칙과 기본, 전통에 천착하며 아트 테이텀과 오스카 피터슨을 연상시키는 연주를 들려주는 남다른 행보를 보여준다. 미래에 대한 더 큰 기대를 만드는, 우리 시대 주목할 만한 젊은 재즈 피아니스트.
게스트 뮤지션 : 크리스 보티, 로이 하그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