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그룹 솔리스츠 - Journey (여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바로 인간의 목소리.92년 국내 불모의 장르였던 아카펠라를 한국 최초로 시작한 솔리스츠. 그들이 국악 아카펠라 레파토리로 [여정] 음반을 선보인다.
창단 이후로 15년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들은 카운터테너, 테너, 바리톤, 베이스의 클래식을 전공한 남성 6인조이지만, 우리나라 민요를 아카펠라로 편곡하여 부른 이번 음반은 성악의 장중한 느낌 속에 신선함이 녹아 있다. 이 음반에 실려있는 음악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큼 손에 꼽히는 민요들을 편곡하여 아카펠라로 부른 것이다. 기존의 민요노래와 솔리스츠의 음악을 비교하며 듣는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