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여훈민,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다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따뜻하고 부드러운 보이스를 지닌 신인가수 여훈민의 앨범이 출시 된다.
타이틀 곡 ‘버스’를 비롯한 앨범 수록 곡들은 채 성인이 되지 않은 18살 여훈민의 순수한 감성을 풍부한 성량과 애틋한 보이스로 표현해 내었으며, 가수 테이의 음반을 프로듀서 했던 최성일 프로듀서와 히트 작곡가 김세진과 작사가 조은희, 김진용 등이 앨범을 작업함으로서 높은 완성도가 인상 깊다.
10년간 태권도를 하며 국가 대표를 꿈꾸던 여훈민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좌절했던 시간에 음악이 자신을 다독여 준다는 것을 알고 피아노와 기타를 독학하며 노래를 시작하였다. 태권도를 한 10년 동안 몸무게가 10kg 이상 빠졌는데, 앨범을 준비하는 1년 동안 무려 11kg 이 빠질 정도로 앨범 작업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실제로 여훈민의 첫 앨범은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쓸쓸하지만 울지 않고 걸어가게 해줄 수 있는 위안과 따스함이 담대하고도 부드럽게 담겨 있어 가을의 초입에 잘 어울리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타이틀 곡 ‘버스’는 떠나가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애절하게 노래한 곡이다.
여훈민 앨범 관계자는 ‘남자 발라드 가수의 기근 현상에 시달리는 음반 시장에 오랜만에 등장한 신인인 만큼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 한다’ 라고 관심을 부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