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읽어주는 로맨틱한 네 남자
MIK ENSEMBLE
낭만주의 슈만의 정통 클래식 작품으로 돌아온 MIK 앙상블 3집!
한국 실내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쓰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가득찬 MIK 앙상블은 처음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매번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처음으로 발매하였던 1집 음반에서는 재능 있는 한국인 음악가들의 현대작품들을 수록하여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였으며, 이어서 발매한 2집에서는 프렌치 컬렉션이라는 테마로 프랑스 후기낭만파 이후의 작품들을 선정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한국 실내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집 음반 이후 오랜만에 선보인 이번 3집에서는 19세기 독일 작곡가 슈만의 작품 두 곡을 선정하여 낭만과 서정이 가득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1842년 실내악의 해, 슈만의 낭만주의 작품을 대표하는 명곡 수록
피아노 4중주 Op.47 • 피아노 5중주 Op.44
슈만의 인생에서 “실내악의 해” 라고 불려진 1842년은 아름다운 실내악 작품들이 집중적으로 작곡된 시기이다. 그 중에서도 9월에 작곡을 시작하여 보름 만에 완성한 5중주곡과 그 악보의 잉크가 제대로 마르기도 전에 작곡에 착수하여 역시 한달 만에 완성한 4중주곡은 슈만이 남긴 실내악곡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작품들이다.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
대한민국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참여
네 연주자의 탁월한 감각과 앙상블의 미학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명연주와 멋진 네 남자가 들려주는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이 음반을 놓치지 말자. 또한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하며 주목을 받은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MIK 앙상블의 피아노 5중주 Op.44를 함께 레코딩하였다.
Piano Quartet in E Flat Major Op. 47
I. Sostenuto assai
- Allegro, ma non troppo 09 :01
II. Scherzo - molto vivace 03:31
III. Andante cantabile 06:11
IV. Vivace 08:05
Piano Quintet in E Flat Major Op. 44
I. Allegro brillante 08 :24
II. In Moda d'una marcia
- Un poco largamente - Agitato 08 :51
III. Scherzo - Molto vivace 04:38
IV. Allegro ma non troppo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