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 `그 놀라운 사랑(Love so amazing, 스캇 브레너 곡)`과 안드레 에쉬비 목사의 보컬이 돋보이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을 통해 형용할 수 없는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으로 인해 압도당하게 된다.
`그 놀라운 사랑`은 콰이어의 화답으로 인해 스캇 브레너 목사의 원반 `The Divine Whisper`에서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우리를 이끌어주는데 특히 마이클 W. 스미스의 앨범에 참여했던 바이올린 주자의 연주가 너무나도 아름답다.
첫 곡 스캇 브레너 목사 작곡의 `우리가 주의 강에서 뛰네`와 `나 기뻐하리(I will rejoice)`는 메트 레드만의 `Undignified`의 축제 찬양과 함께 라이브 찬양의 묘미를 더하고 있으며 Delirious의 마틴 스미스 곡의 `믿음의 형제들이여(Shout to the North)`에서는 북한과 한국교회 부흥을 향한 예언적 선포가 더욱 강력해져 나아간다.
또한 브라이언 덕슨의 `아버지(Father me)`, 안드레 에쉬비 목사의 스폰테이어스 송을 포함하고 있는 메트 레드만의 `아버지의 노래(The Father`s song)`는 우리를 아바 아버지의 사랑의 품 가운데 친밀한 사랑으로 인도한다.`이전 것 지나가고(For the glory of Your kingdom- Scott Brenner)`를 통해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받고 `마리아의 노래(Mary`s Song- 엄민용)`의 곡을 통해서는 주의 소명에 더욱 새롭게 반응하며 헌신해 나아가는 시간을 갖게 한다.
한 장 한 장 내지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사랑의 빛의 비춤을 나타내는 자켓 디자인도 다윗의 장막 9집을 더욱 빛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