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틱 플로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본래 디지털 싱글만을 발매하기로 했던 기존의 입장을 뒤엎고 오직1000장만을 한정 생산하여 전격발매를 앞둔 키네틱 플로우의 화제의 신작 `G-days` `90년대 미국 웨스트코스트 지훵크 스타일을 2009년 한국에서 재현하다!!`
워렌지,스눕독,닥터드레,독파운드..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90년대부터 2009년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여전히 훌륭한 지훵크사운드를 들려주는 이들의 음악에 열여섯살때부터 심취했던 키네틱플로우의 비도승우는 자신의 음악적 욕구를 데뷔 5년만에 `G-days`라는 이번싱글앨범을 통해 한치의 여과없이 담아냈다.
2010년 `K-G-funk Dynasty`라는 타이틀의 2집정규앨범 발매전 맛배기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싱글앨범은 완성도높은 4곡의 웨스트코스트 지훵크 스타일의 트랙을 실었으며 지난 상반기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실에 2%부족한 연인들에게` 활동종료후 비도승우 솔로체제로 전환되는 키네틱플로우의 첫작품으로서 대중과의 교감이 목표였던 저번싱글과는 달리 `매니아와의 음악적 소통`을 모토로 발매 되었다.
타이틀곡은 2번트랙인 `One way ticket`이며` 지훵크 음악으로 가는 편도차표를 끊었다는 의미`로 식상한 상투적인 타이틀곡 주제를 벗어나 본인의 마음가짐과 일상을 담담히 표현해 내고있으며 또한 뮤지션 자체고유의 색깔과 스타일을 반영하기 어려운 제작현실에 괴리를 느낀 비도승우와 스토니스컹크1집부터 현재까지 많은 힙합히트넘버들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MJ와 함께 설립한 자체 레이블 `One Way Record` 에서 출시하는 첫작품이기도 하다.
느긋하면서도 몽롱한 특유의 90년대 웨스트코스트 지훵크스타일의 본질을 `과감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해내는데 주력한 이번앨범은 다시한번 여러 이슈들을 만들어낼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