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지대 6년만의 컴백
국내 남성듀오 발라드 가수의 선두주자인 녹색지대가 6년여의 공백을 깨고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신보“녹색지대 일곱번째 다이어리”는 공백의 아쉬움을 모두 풀어버렸을 정도로 노력을 기울인 앨범인데다 ‘사랑을 할거야’ 이후 한층 성숙해 졌다는 평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울지 않는다’는 녹색지대 맴버인 곽창선의 자작곡으로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된 본인이 어떤 시련과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내겠다는 다짐과도 같은 가사를 솔직하게 풀어냈으며 지금까지 녹색지대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흥겨운 리듬의 곡 이다!
그 외에도 한층 더 성숙된 락발라드곡 ‘울면서 웃는난’, 그리고 녹색지대만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피아노,하모니카의 감미로운 선율을 느낄수있는 ‘그땐’ 이 두곡은 맴버 조원민의 작곡으로 애절하면서도 진솔한 자신의마음을 담은 음악이며 ,곽창선의 자작곡인 째즈풍의 스윙리듬의 곡 ‘Together’ 유명 작곡가 오승은의 세련된 발라드곡 ‘고맙습니다’등 총5곡의 신곡이 수록되었으며 , 과거 녹색지대의 히트곡‘조금씩’,‘그래 늦지않았어’,‘준비없는 이별’,‘가을의 전설’,‘사랑을 할거야’등 5곡은 현재 흐름에 맞게 재해석해 편곡,녹음하여 수록 하였다.
이번 7집에서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변화는 6년공백을 깨고 나온 두 맴버의 작사와 작곡
실력이 한층 성숙해졌다는평과 함께, 십수년동안 우정을 이어온 곽창선 조원민 두맴버의 호흡이 음악적 노력으로 보여지는 좋은 작품의 앨범이라는점이 주변음악인들의 평가다.
총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전곡을 컴퓨터 음악을 사용하지 않고 드럼 강수호 ,베이스 신현권, 기타 이성렬, 피아노 길은경, 하모니카 권병호등 국내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이 직접 연주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 이다.
또한 이번 7집은 데뷔이후 처음으로 녹색지대 맴버 곽창선이 직접 기획,제작하였느며 프로듀싱은 조원민이 맡아 어느앨범 보다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앨범디자인을 보면 느낄수 있듯이 바쁜일상과 하루하루 변해가는 복잡한도시생활 속에서 인간의 자연속으로의 귀속을 갈망하는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하여 음악으로나마 휴식을 취하길 원하는 마음을 맘은 빈티지(복고풍)스타일의 앨범이다.
한편 ‘녹색지대 일곱 번째 다이어리’는 10월 중순 발매예정이며, 발매일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 및 공연과 소외된 이웃을위한 자선콘서트등 봉사활동과 더불어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