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크하고 감성충만해진 리듬&멜로디~ 더 다채롭고 깊어진 음악적 파노라마~ 디사운드의 새 앨범 [Starts And Ends]
2곡의 보너스트랙이 추가된 한국 스페셜 에디션.
가장 트렌디하고, 가장 세련되면서 가장 댄서블한 디사운드의 처음과 끝!
1997년 데뷔 앨범 [Spice of Life]를 발매한 이래, 노르웨이 3인조 밴드 디사운드는 노르웨이 팝 신을 대변하며 언제나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애시드 재즈, 일렉트로니카, R&B, 얼터너티브 록 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흡수한 디사운드는 그들만의 독창적인 팝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의 친숙한 멜로디는 우리내 감성과도 잘맞아 2003년 이들의 앨범들이 국내에 정식 소개되기 전부터 이미 상당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었다.
디사운드는 4년만에 내놓은 신작 [Starts and Ends]에서도 한 시대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음악 트렌드를 그들만의 색깔로 재창조하여 앨범 가득 담아 놓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단 한 곡도 쉽게 넘길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곡들이 대단히 높은 완성도를 지녔고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청자에게 그야말로 ‘듣는 맛’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좋은 노래’라는 느낌이 들만큼 과장되지 않고 감성적이며 친근한 사운드로 디사운드가 모든 관심을 집중하는 ‘팝 밴드’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다.
앨범의 첫 싱글인 'Good Together'는 언제나 새로움을 찾아가면서도, 언제나 디사운드만의 음악 속에서, 언제나 최고의 ‘팝송’을 만들어내는 이들의 음악적인 재능을 재확인시킨다. 이번 앨범 [Starts and Ends]부터 디사운드는 2인조 밴드로 새롭게 출발한다. 드러머 킴이 전문 프로듀서로서의 길을 가기 위해 디사운드를 떠난것이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보컬 시모네와 베이스 조니는 오랜 동반자였던 드러머 킴의 부재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있고, 오히려 두 사람의 넘치는 음악적인 열정과 의욕이 앨범 곳곳에서 묻어난다. 거기에다 노르웨이 최고의 프로듀서 외른 달(Jørn Dahl)과 세계적인 R&B 싱어송라이터 실(Seal)의 앨범 참여로 유명한 명엔지니어 리처드 로우(Richard Lowe)가 뭉치면서, 디사운드 음악의 ‘처음과 끝’을 자신감있게 완성해내고 있다.
유난히 한국을 좋아하는 이들은 그 동안 네 차례 한국을 방문하여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줬다. 다섯 번째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디사운드! 그 어느때보다도 세련되고, 디사운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아우른 다양한 ‘좋은 노래’를 담은 신작 [Starts and Ends]을 통해 디사운드는 우리의 머리를 뒤흔들고 우리의 가슴을 짜릿하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