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발매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 500만장 이상의 세일즈를 기록,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핑크의 정규 네번째 앨범 [Funhouse]의 초호화 리팩키지 버전 [Funhouse Tour Editon] 전격 발매!
✚ CD: 보너스 트랙 Push You Away 추가 수록!
✚ DVD: 주요 싱글의 뮤직비디오 및 호주 투어의 라이브 영상 추가 수록!
※ 앨범이 거둔 성과
Funhouse는 충분히 성공한 앨범이다. 현재까지 500만장 이상을 팔아 치운 앨범이며, 미국, 영국, 뉴질랜드, 호주, 네덜란드 등 6개국에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다섯 곡의 싱글이 나왔고 그 중 ‘So What’은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빌보드 넘버원을 통과했다.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던 곡이다.
앨범은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핑크의 인상을 화끈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정리한 작품이었다. 힘의 보컬과 독설로 표현되는 불만과 분노는 그녀를 구성하는 중요한 가치이지만 앨범을 과격하게 도배해버리는 절대적인 파워라 보기는 어려웠다. “누구나 그런 삶의 주인공이지 않나. 서글프고 열 받는 일도 있지만 더러는 웃긴 일도 생기기 마련이니까.” 앨범 속의 핑크는 그래서 화를 냈고 애원하기도 했으며 가끔 농담을 던지기도 하고 인간이 느끼는 본질적인 고독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타고나기도 했고 오랜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육체의 목소리로, 그리고 감성적 호소에 몰두하는 깊이의 목소리로.
한편 핑크는 앨범 발표 이후 곧 장기간의 투어에 돌입했다. 올해 초 시작해 연말에 끝나는, 유럽과 북미와 오세아니아를 통과한 여정이다. 이 기록은 최근 출시된 라이브 DVD/CD [Funhouse Tour: Live In Australia]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이 투어의 일부를 지금 만나는 앨범, 뮤직비디오와 보너스트랙을 실어 다시 출시하는 오늘의 [Funhouse Tour Edition]를 통해 약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