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이번엔 노래로(목소리)로 사랑 나눔을 실천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끼를 갖춘 두 사람이 이번엔 화상 환자를 돕기 위해 입을 맞춘다.
그 동안 각종 선행에 앞장서 온 선행 연예인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최근 복음성가를 녹음, 이에 관련한 수익금 전액을 화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 초, 양초공예를 하다 손에 작은 화상을 입어 화상 병원을 찾았던 하희라씨는 그 곳에서 화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고, 그 후, 최수종씨 와 함께 그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 같은 프로젝트를 실천하기로 했다고 한다.
연극 ‘대한국인 안중근’ 공연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 중인 최수종과 최근 mbc 일일드라마 ‘밥 줘’촬영을 마친 하희라는 복음성가 음반 녹음 작업을 시작했고, 11월16일 압구정“예홀”에서 음반출시와 함께 쇼 케이스 무대도 가졌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한 복음성가 앨범의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의미 있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뜻있는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기부문화를 넓혀간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