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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발매된 최고의 락 앨범이자
플래이밍 립스의 디스코그라피에 또 하나의 걸작으로 남을 [Embryonic]!!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플레이밍 립스!
디스토션을 잔뜩 먹인 기타 연주로 고의적으로 노이지한 사운드를 끌어낸 앨범의 첫 곡 "Convinced of the Hex", 마일즈 데이비스에게서 영감을 받은 "Aquarius Sabotage"와 "Scorpio Sword” 달콤쌉사름한 느낌의 "Powerless"는 앨범에서 가장 빛나는 지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밴드 Yeah Yeah Yeahs의 프론트 우먼 케런 오가 피쳐링한 "I Can Be a Frog"는 제작비도 거의 안 들고 만든 것 같은 참신한 뮤직비디오로 전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으며 "Worm Mountain"은 MGMT가 참여하기도 했다.
컨셉 앨범은 아니지만 하나의 컨셉 앨범같은 느낌을 주는 플래이밍 립스의 신보는 2009년에 발매된 앨범 중 최고의 앨범으로 평론가들 사이에서 선정되고 있다.
플래이밍 립스의 최고 앨범으로 뽑히는 1993년작 [Transmissions from the Satellite Heart]나 1999년작 [The Soft Bulletin] 이래, 10년 만에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