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송광선교수의 독일가곡 앨범 Mozart & Schubert Lieder
섬세함과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해석과 생명력 있는 음성으로 깊은 감동을 주는 소프라노 송광선이 독일 가곡 앨범을 발매하였다.
잘 알려진 ‘아베 마리아’, ‘음악에’ 등을 포함한 17곡의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가곡을 담은 [Mozart & Schubert : Lieder]이다.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Alessandro Misciasci의 반주로 이탈리아 가곡 등을 소개했던 첫 번째 음반 [그대여 내게로], 그리고 가슴속 깊이 전달되는 호소력 있는 음상(音像)의 재현으로 높이 평가 받았던 한국가곡 [사랑과 그리움]에 이은 세 번째 음반이다.
독일 피아니스트 Rainer Weber와 호흡을 맞춘 이번 음반 [Mozart & Schubert : Lider]를 통해 절재하면서도 풍부함이 넘치고 과장되지 않은 순수한 예술정신 그리고 예술적 깊이를 지향하는 그녀의 음악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송광선 –
소프라노 송광선은 이탈리아의 베니아미노 질리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주세피 보르가티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쟈바니 바티스타 비오티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벨지움의 부르셀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오스트리아의 그라쯔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미국의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콩쿠르 우승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였으며 특히 세계성악가들의 선망의 대상이였던 이탈리아 쟈키노 로시니 국제오페라 페스티발 에서의 동양인 최초의 대상 수상은 그녀의 영예를 더한층 빛나게 하였다.
이탈리아의 오시모 오페라 극장, 미국의 필라델피아 오페라 극장, 메츠 오페라 극장, 한국의 국립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라보엠,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 루치아, 쟈니스키키 등의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쟈키노 로시니 국제오페라 페스티발 초청독창회를 비롯하여 그라츠 세계평화를 위한 콘서트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수백회의 협연 및 초청 독창회 등을 가진바 있다. 테너 파바로티는 그녀를 한국에서 온 미렐라 프레니라 칭했으며 마에스트로 토니니는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그녀의 음악활동은 오스트리아의 ORF, 이탈리아의 RAI등 유럽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 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인재 양성에 쏟는 열정과 성과와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