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목소리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이지안의 mini album
성악을 전공하여 충실한 기본기와 음악성으로 인정받은바 있는 이지안의 이번 앨범은 보다 깊고 성숙한 보컬의 힘으로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완성시켰다.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 톤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자신만의 색깔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노래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세션맨들과 현악 연주자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 매력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멜로디
이번 미니 앨범은 총 8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번째곡인 “바람이 들려주는…”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사랑이 떠난후에 느끼는 더 큰 감정을 애잔하게 담아낸 곡으로 호소력 짙은 이지안의 보이스와 잘 조화를 이루어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그밖에 왈츠스타일 리듬과 뮤지컬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만든 새로운 스타일의 곡 “Secret”과 바라보고만 있는 여리고 풋풋한 짝사랑의 감정을 순수한 가사와 멜로디, 애틋한 목소리로 보여주는 곡 “바라보고만” 또한 주목할만하다. 또한 작년 싱글로 발표했던 작곡가겸 프로듀서 신인수의 곡인 트랜디한 미디엄 템포의 “중독된 사랑”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다른사랑 못해요”그리고 작곡가 오성훈의 “남자를 여자로 볼게”의 세곡까지 이번 이지안의 미니앨범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