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The Name Chapter.1 만남
대한민국 CCM의 새로운 좌표!
박강성 찬양곡 1집 [지저스 더 네임-Chapter.1 만남] 발매!
먹고 사느라 힘들어 땀 흘려 일하느라 문화에는 엄두도 못 내었던 60년대~80년대..
그 바탕위에 눈부신 경제 발전으로 물질의 풍요를 누리기 시작한 90년대와 지금의 21세기.
지금에 물질의 풍요는 과거 문화의 빈곤이 역으로 다양한 고급 대중문화로 넘쳐난다.
음악이라는 청각문화의 발전도 종교분야의 현실은 과거 진행형인 이즈음..
대중가수로서 본질적 가창에 충실한 크리스챤 가수 '박강성'이 드디어 새로운 개념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독교 CCM 음악에 한 획을 그을 음반을 발표했다.
'마이클 잭슨'을 일약 세계최고의 가수로 성장시킨 앨범 Thriller(1982)에서 총 프로듀서를 맡았던 '퀸시
존스'처럼 한국의 포스트 '퀸시 존스'를 꿈꾸는 프로듀서 '박성일'의 탁월한 음악적 감각은 클래식의 메카인
동유럽 '체코-프라하'에서 체코필하모닉~50인조의 반주와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조화로 첫 번째 트랙-
Prologue(만남)에서부터 16번째 트랙-Epilogue(AMEN)까지 재즈와 클래식 그리고 가요팝과 포크적
요소까지도 어우르는 기존의 어떠한 음반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성을 보여준다.
기존 CCM곡들을 다양한 장르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해내는 '박성일'의 편곡과 그 최상의 반주에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찬미하는 절대음감인 '박강성'의 가창은 '노라 존스', '존
마이어'.. 등이 즐겨 애용하는 뉴욕의 스털링 스튜디오에서 천재적 튜닝의 '크리스 갤린져'에 의해
마스터링으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한다.
수록곡 중 주목할 곡은 체코필의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2번 트랙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와
발라드 재즈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3번 트랙 '그 이름' 그리고 오지로 떠나가는 선교사의 비장함을
긴장감있게 표현한 5번 트랙 '파송의 노래'가 앨범의 백미이며 또한 앨범의 자켓부터 부클릿의 모든
사진들을 '박강성'이 직접 찍은 자연의 아름다운 사진들로 채워진 것도 앨범의 흥미로움 중 하나일 것이다.
2010 1월 15일 음악 애호가 이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