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Rainey Harper, Berklee Colleage of Music 출신의 작곡가 '송명근'이 선보이는 매혹적인 고백
천천히 천천히 그러나 보다 깊숙히 우리의 귓가를 매료시키는 그만의 솔직한 음악.
포크를 기반으로 블루스, 록등의 장르가 10년간의 다듬질을 통해 평화롭게 다가온다.
천천히, 스멀스멀, 느릿느릿, 은근슬쩍 어느새 내 귀에 다가와 나를 매료시킨 음악들.
작곡가 송명근의 첫 번째 앨범 [The 천천히]는 빠르고 복잡한 각박한 세상 속에서 한 번에 흘려들어서는 쉽게 들리지 않는 잠깐의 여유를 들려주는 선물과도 같은 음악들의 모음집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 앨범을 접했을 때는 느린 전개와 퉁명스러운 목소리가 쉽게 이해되지 않았지만 두 번 세 번 듣다 보면 노래하는 이의 진심이 느껴지고 Play 횟수가 거듭할수록 그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 포크를 기반으로 블루스, 록 등의 장르를 사용한 이번 앨범은 10여 년도 넘게 써온 곡들을 다듬고, 다듬어 낸 음반답게 각 곡의 개성이 뚜렷한 편이다. 하지만, 총 11곡의 트랙 모두 앨범 타이틀 '더 천천히'를 들려주고 있음엔 분명하다. 잠깐 듣고 다음 곡으로 넘기는 오류를 범하지 말고 아티스트의 바람대로 천천히 음악을 감상하며 항상 평화로운 맘으로 Relax 하길 바란다. - 네이버 오늘의 뮤직 네티즌 선정위
싱어송라이터 송명근의 첫번째 정규앨범이 출시 되었다. 작곡가 송명근의 Project로 포크, 블루스, 락등의 장르를 사용해 그의 곡들을 해석했다. 메인 타이틀곡으로 '우리사랑(W/Uke) '과 'Yesterday For Tomorrow' 를 내놓고 있다. 각 곡들마다의 개성이 다르고, 뚜렷해.. 뭔가 종합 선물셋트를 받은 느낌이랄까.. 각 곡들의 내용에 그의 상상과, 음악적인 해석, 그리고 장난스러움이 숨겨져 있다. '우리사랑'은 사랑의 한 단편을 묘사했다. 두 가지 버젼이 있는데 마지막 트랙의 보이스와 우쿠렐레로만 이뤄진 곡이 타이틀곡이란다.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담백하고 솔직하다. 'Yesterday For Tomorrow'는 모던 포크락으로 연주된 곡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참가해 함께 곡을 완성시켰다. 후반부에 모던한 디지털음을 깔아 곡에 모던함을 더했다. 드러머 신규섭, 피아니스트 이지영, 베이시스트 이병준, 황범진, Co-Producer이자 베이시스트로 그리고 엔지니어로 참여한 정재윤.. 기타리스트 박상태 등 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뮤지션들과의 연주가 돋보인다. ‘바라미’ 에서는 우리의 정서 속에 내제되어 있을듯한 북의 장단에 어쿠스틱 기타로 바람의 느낌을 묘사했다. 우리나라에 또 다른 색깔의 좋은 음악들이 탄생했다는.. 기분 좋은 느낌이다. 인스턴트 홍수 속에 .. 빨리 빨리를 외쳐대는 현 세태 속에서, ‘더 천천히’ 라는 타이틀을 걸었다. 듣는 이들에게 항상 평화로운 맘으로, Relax 해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