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울트라메가쇼킹댄싱유니크팝퍼포먼스그룹 뇌태풍 (NoiTyPoon)의 정규 1집 앨범 [Disney Punk] 발매!!
첫 싱글 '사랑한다는 말'에 이어 봄에 산뜻하게 어울리는 히트 예감 후속곡 '토끼' 그리고 공전의 히트곡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밤' 이 수록된 러닝타임 50분에 이르는 13곡의 향연
뇌태풍은 2005년에 류태와 오세헌 그리고 강신우 3인조 트리오로 결성이 되었다.인생의 젊은 날에 좋은 추억을 한번 만들어 보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습작형태의 댄스 음악을 만들어 립싱크와 핸드싱크를 교묘하게 섞어서 몇회의 공연을 하던 뇌태풍은 못다한 학업을 이유로 자진 해산을 했다.이후 2007년 멜로디카와 보컬의 류태,액숀키보드의 오세헌,콘체르티나의 구선진 3인조 트리오로 재결성을 하게 된다.뇌태풍은 립싱크와 핸드싱크를 버리고 라이브를 해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멤버들의 음악적 에너지와 각종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줄수 있는 뮤직 라이브 퍼포먼스를 시도했다.그런 와중 구선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탈퇴했고,이후 잠정적 휴식기에 접어들던 뇌태풍은 영화 은하해방전선에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밤'과 'NoiTyPoon'을 삽입되게 되었고 류태와 오세헌은 2인조로 예정에도 없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게 된다.2008년,뇌태풍은 주 1회이상의 공연을 목표로 2인조 뮤직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준다.그러던중 '안신나는 땐스음악 컴필레이션'에 'Twinkle'이 수록되고 앨범 발매기념 공연을 위해 넘버원코리안에서 드럼을 연주하고 있는 김종길과 미국MI에서 베이스를 전공한 류정석을 불러들여 공연에 전격 합류를 시킨다.공연 이후 김종길과 류정석을 멤버로 추가 영입하여 뇌태풍은 4인조의 밴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2009년 봄부터 뇌태풍은 [Disney Punk] 앨범 녹음을 서울의 모처에서 비밀리에 시작하였고,앨범작업중 당시 시대상에 분노하여 '너무많은 너무적은'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2007년 영화 '은하해방전선'에 삽입된 엔딩테마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밤'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던 뇌태풍.이들이 결성 5년만에 드디어 정규 1집[Disney Punk]를 가지고 돌아왔다.
2005년 창단이래 2007년부터 매년 싱글앨범과 컴필레이션앨범에 참여를 하였던 '뇌태풍'의 팬들에겐 매우 신선한 소식이 될것 같다.뇌태풍의 데뷔 앨범인[Disney Punk]에는 디즈니음악도 펑크음악도 들어있지 않다.하지만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게 되면 이들이 왜 첫번째 정규 앨범타이틀을[Disney Punk]로 정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보편적인 Punk음악에 많이 나오는 단순함과 직설적인 코드진행을 적극적으로 차용하고 그 코드들을 풀어 내는 데에 디즈니의 음악과도 같은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이용하여 뇌태풍은 자연스레 "디즈니 펑크 (Disney Punk)" = "미니멀리즘 (minimalism)" 공식을 정의하여 앨범 타이틀을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또한 뇌태풍이 이번앨범에서 추구하는 시각적 미니멀리즘은 전작 ‘너무많은 너무적은' 싱글앨범에서 다소 충격(?)적인 아트워크를 선보였던데 반해 [Disney Punk]앨범에서는 미니멀리즘을 극대화 하기 위해 색채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장영해 작가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뇌태풍의 음악에 각각 고유의 큐브와 색을 입혀 뇌태풍이 가지고 있는 키치적이며 아방가르드적인 느낌을 더욱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뇌태풍의 [Disney Punk] 앨범은 지난 5년간의 시간동안 뇌태풍이란 이름안에서 그들이 담아내고 싶었던 생각과 감성들이 녹아있는 음악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들의 다양한 시도를 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점쳐 볼 수 있는 수작으로 완성되었다. 자, 이제 뇌태풍이 당신의 머리에 불러올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을 신나게 즐겨보자! - 트위스터뮤직
1. 난
본래 공연 막바지에 멤버 소개를 위해 사용하던 곡을 뇌태풍을 처음 접하게 될 청자들을 위해 1번트랙에 배치 하였으며,가벼운 사운드와 반대로 일상속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유한함을 한탄한 곡이다.
2.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밤 (Original)
원곡이 버젓하게 발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명의 멤버가 의기 투합하여 보사노바풍의 곡으로 재 탄생한 것을 기념하여 (Original)로 표기,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보컬로 표현한 곡이다.
3. 너무 늦어 버렸어
베이스 기타의 몽환적인 연주로 시작되는 이 곡은 헤어진 옛 애인을 추억하는 느낌과 일상에서 느껴지는 연인과의 헤어짐 후 차갑게 식어가는 마음을 회상한 곡이다.
4. 토끼
물질만능주의의 최 극단에 있는 외모지상주의를 풍자한 곡으로 일반적으로 토끼라고 하면 떠올리는 연약한 이미지보다 플레이걸에 가까운 토끼를 묘사하고 있으며 남자들이 사실 여자들에게 바라는 모습들을 토끼라는 매개체를 통해 비유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5. 토끼 (Original)
뇌태풍이 실제 공연에서 연주하는 (Original) 버전이며 앞 트랙에 있는 토끼가 편한 감상용이라면 토끼 (Original) 은 좀더 신나는 마음으로 즐겨주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그 속에 있는 메시지를 한층 더 숨겨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6. NoiTyPoon
[Disney Punk]에 수록된 유일한 연주곡으로 ‘앞으로 전개될 뇌태풍의 음악은 이런것이다!’ 하고 멀찌감치 예상해 볼 수 있는 스페샬 트랙이라 할 수 있다.피아노 theme와 섬세한 멜로디카 소리,그루비함이 느껴지는 드럼연주와 더불어 후반부의 베이스 솔로연주가 백미인 이곡은 ‘NoiTyPoon’ 이라고 곡 제목을 명했을 만큼 최고의 트랙이자 이번 앨범의 전환점.
7. 너무많은 너무적은
정규 앨범에 발매에 앞서 2009년 당시 시대상에 분노하여 발표한 첫번째 싱글 '너무많은 너무적은' 잔잔한 왈츠풍의 반주에 랩 음악을 시도해 보았으며 여러가지 메타포들을 비교하며 비판의 날카로운 창끝을 숨기는 미학을 보여주는 곡이다.
8. 사랑한다는 말
훵키한 댄스곡으로 적당한 완급과 그루비한 Bass 연주가 특징인 탑 트랙.
9. 하루
현대인의 가장 큰 특징인 쓸쓸함과 고독을 표현한 발라드.
10. 요술 팔베개
스탠다드 재즈의 편곡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으며,각 파트의 솔로 연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11. 기억하고 있니
'뇌태풍이 추구하는 사운드는 이런것이다!'라고 명할수 있을만큼 액티브한 춤곡
12. 슈퍼 울트라 메가 쇼킹 댄싱 유니크 팝 퍼포먼스 그룹
대구로 이루어진 뇌태풍의 슬로건.
13.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밤
영화’은하해방전선’에 엔딩테마곡으로 수록된 곡으로 과거 이 노래로 인하여 댄스가수로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 댄스그룹시절(?)의 뇌태풍을 청산하기 위하여 마지막 트랙으로 전격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