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 1st 정규앨범 " Supremier "
2009년 아이돌음악 일색인 현 가요계에서 힙합음악으로는 최초로 "2009. Mnet 아시안뮤직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던 슈프림팀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오는 3월 18일 발매된다.
전작 "Supreme Team Guide To Excellent Adventure"로 오프라인에서는 신인의 미니앨범으로는 경이롭게도 20,000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온라인에서도 유명 광고음악 등으로 사용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그들이기에 이번 정규앨범 발매 소식은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리고 그들의 신보를 목말라 하며 기다린 팬들에게도 핫이슈 이다.
슈프림팀만의 귀여운 악동적인 터프함과 고급스러움이 모두 담긴 총 14트랙으로 구성, 미니앨범에서 미쳐 표현하지 못한 슈프림팀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려 더욱 노력 했으며, 언더힙합씬의 또 다른 기대주인 'Primary'가 새롭게 아메바컬쳐의 가족이 되어 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아 미니앨범의 프로듀서였던 '다이나믹듀오' 공백의 우려를 말끔히 잠재웠으며, 앨범의 완성도는 오히려 전작을 뛰어넘는다는 평가이다.
다양한 장르와, 각기 매력적인 곡의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마치 페스티벌을 직접경험하는 설레임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어느덧 힙합음악에서는 필수처럼 되어버린 피쳐링진을 최소화해 그들의 첫 정규이니만큼 그들 혼자만의 힘으로 전체 앨범을 구성하였다.
하지만 다이나믹듀오의 군입대전 마지막 앨범인 5집 "Band of Dynamic Brothers" 에 수록되지 못한 미발표 음원을 아메바컬쳐 'Womb Studio'에서 발췌해, 그들(최자, 개코)의 역동적 사운드를 다시 느낄 수 있으며, Tablo(Epik High), 브라이언, JC a.k.a 지은(Lady Collection), 김신영 등 대중들의 예상과 그 예상을 뒤업는 피쳐링 라인업은 충격적이다. 거기에 Simon D와 E - sens 솔로곡은 맴버 개개인의 역량을 새롭게 보여준 솔로곡과 최초의 자작곡 수록을 통해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타이틀 "Step Up"은 미니앨범 타이틀곡 'Supermagic'의 작곡가 Philtre와 이번 정규앨범의 프로듀서인 Primary의 합작품으로 "Step Up" 이라는 제목처럼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올드스쿨이 가미된 세력된 곡으로 전작 'SuperMagic'의 흥행과 비평을 이어가 줄 것이다.
단 한명의 유명작곡가의 참여 없이, 그들만의 힘으로 그리고 그들처럼 가요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유망주들의 힘으로 직접 만든 이번 1st 정규 앨범은 흑백TV처럼 단조로운 현 힙합씬의, 가요계의 새로운 활력과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