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음악과 함께 떠나는 아시아 여행 East Collective (이스트콜렉티브) - Spiral Sequence (스파이럴 시퀀스) EP
한국의 유일한 테크노 전문 레이블인 E.C.I Korea의 메인 프로듀서겸 디제이인 Unjin (운진)과 Mang Esilo (망 이실로)로 이루워진 팀 East Collective의 첫번째 EP앨범 Spiral Sequence가 발매된다.
East Collective
한국 인디 음악씬의 파이오니어이자 1세대 일렉트로닉 뮤지션인 운진과 2008년 데뷔이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인 망 이실로는2009년 초 팀을 결성한 이래 불과 몇달만에 전세계에서 벌어진 Miller Fresh M 이벤트를 통해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인 DJ Krush, Hash(Samurai FM), Kap10kurt, BT, Yuksek 이 선정,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페스티발 중의 하나인 Miami WMC (Winter Music Conference) 2010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초청 받으며 한국 최고의 일렉트로닉 팀으로 성장, 주위 음악 관계자들과 클러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ast Collective는 이번 첫 앨범 Spiral Sequence와 WMC2010 공연을 통해 한국을 넘어서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모색하고있다.
Spiral Sequence?
피겨 스케이팅 기술중 가장 우아한 동작으로 뽑히는 이 기술은 하나의 정지된 자세로 여러 유형의 방향성과 패턴을 보여주는 동작으로써 이번 앨범을 관통하고 있는 컨셉과 일치한다. 각각의 트랙들에 쓰여진 핵심 사운드와 요소들이 한곡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앨범전체에 유기적인 방법으로 분포하면서 각각의 다른 방향성과 스타일을 보여주고있다.
동양적인 사운드를 테크노음악으로 표현해 내기위해 지난 한해 동안 한국과 태국을 오가면서 사운드 채집에 나선 이들은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핵심싸운드인 오리엔탈 플릇, 명상, 물방울, 코끼리, 고래 등의 동양적 소리들을 가장 최신의 소리들로 이루워진 테크노음악에 녹여내고 있다. 이는 전자음악의 기초인 Analysis & Synthesis (해체 & 조립)의 기본논리를 충실히 따르면서 East Collective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려는 그들만의 의지와 노력을 반영한 결과물로써 이번 첫 앨범을 통해 오리엔탈 미니멀 테크노라는 새로운 비젼을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제시 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