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1st 미니앨범 <Rainbow Piano>는 비가 온 뒤 햇살이 비출 때 볼 수 있는 무지개에 비유한 것으로 보다 성숙해진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을 뜻한다. 많은 심적 변화와 음악적 스타일의 변화를 느낀 최현준이 V.O.S의 스타일에 치우쳐 있던 것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바꿔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한다.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이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도 많고 보여주고 싶었던 것도 많았다. 그들을 위해 직접 작곡과 작사를 하며 노래를 만들고 이야기를 만들어 넣었다. 그의 음악을 기대해 본다.
타이틀곡 “너 없으면 죽어”를 선뜻 내어준 작곡가 조영수.
대중들에게도 많이 인식되어 있는 히트 메이커로 다양한 장르에서 가수들의 이미지를 변화시킨 장본인으로 최현준을 아티스트로 최대한 끌어내는데 중점을 두며 작업한 곡으로 본인이 직접 가사까지 쓰며, 2010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최현준의 음악활동에 지원 든든한 지원자로 나섰다.
이번 앨범에 최현준은 찍는 음악이 아닌 연주하는 노래, 이야기가 있는 노래로 대중들에게는 듣는 음악으로 다가간다. 총 5곡의 트랙으로 구성 된 음악을 들어보면 특유의 폭발적이고 힘 있는 가창력이 디지털의 힘이 아닌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발라드의 극치를 보여주며, 애잔한 선율 위에 감정들을 한층 더 절절하게 살려내 그 동안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최현준의 감성적인 <Rainbow Piano>는 대중들의 마음에 커다란 울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