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소사의 첫번째 듀오 앨범이자 첫 라이브 앨범. 베네수엘라 퍼커셔니스트 구스타보 오바예스와의 절정의 듀오가 촉발시킨 라틴 음악, 재즈, 아프리카 음악의 황홀한 화학작용. 1999년의 첫 만남 이후 유럽, 일본, 미국 등지에서 많은 청중들에게 기쁨을 전해주었던 이 듀오는 2002년 7월, 재즈 클럽 블루 노트의 요코하마 지점 MOTION BLUE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다. 강렬한 그루브감과 우아하면서도 멜로디컬한 표현력을, 자유로우면서도 열정적으로 피아노와 타악기의 만남 속에서 펼쳐나가는 이 듀오의 신들린 듯한 연주는 이 클럽 엔지니어의 드라마틱한 사운드 운용을 통해서 더욱 고무된다. 연주와 사운드의 이 완벽한 결합은 빌보드로부터 "근래의 가장 빼어난 라이브 재즈 앨범"이라는 상찬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