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의 눈물 - 데뷔 4년, 싱글앨범 25장, 50여곡! 드디어 정규 1집
태사비애는 멤버 비애(박희경)와 지애(전화령)로 이루어진 여성듀오다. 이들은 2007년 ‘태사비애가’로 데뷔해 지난 4년간 ‘사랑에 빠졌어’, ‘마법 같은 사랑’, ‘이 노래를 들으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데뷔 4년차, 싱글앨범 25장, 50여곡을 발표한 태사비애! 아무리 싱글음반 시장이 대세라지만 가수라면 누구나 정규 음반을 발표하고 싶은 소망이 있을 것이다. 이들이 드디어 첫 번째 정규음반을 발표하며 감동에 눈물을 흘린다.
태사비애의 웃음 - 미니앨범 일일 최고 판매량 기록
2007년~ 최고의 여성 듀오로 군림 해 온 태사비애는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07년 발표곡 ‘행복하라고’는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5위권에 링크되었으며 2009년 발표한 ‘사랑에 빠졌어’는 유무선 ‘통화연결음’과 ‘벨소리’ 부분 2위를 기록하는 등 유무선상의 최고 가수로 등극했다. 또한 최근 발매한 ‘이 노래를 들으면’이 수록된 미니앨범은 일일 최고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태사비애표’ 음악이 가요팬들의 구매력에 끌어올리며 가수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태사비애의 사랑 - 사랑 그리고 결별로 더욱 성숙해진 호소력
최근 5년 열애 끝에 결별한 비애, 사랑한 만큼이나 상처 또한 컸을 그녀가 이전보다 더 깊고 성숙한 자세로 음악에 임하고 있다. 잉꼬커플로 알려졌던 비애와 개그맨 채경선은 지난해 말 서로의 바쁜 일정과 성격 차이 등으로 결별을 해야만 했다. 지애 역시 일반인 남자 친구와의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음악을 통해 아픔을 달래고 있는 중으로 이번 정규음반을 작업하는데 힘들지만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태사비애의 노래 - 3천여명 모니터 요원 선택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이 변하는 거야’
태사비애의 첫 번째 정규음반 타이틀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이 변하는 거야’는 심장박동수를 빠르게 만드는 리드미컬한 템포와 첫사랑처럼 설레는 사랑의 감성언어들로 노랫말을 채운 곡으로 엔돌핀을 샘솟게 한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이 곡은 SBS 인기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히트 ost를 작곡한 김미선 작곡가의 작품이다. 특히 이 곡은 정규 수록곡 중 3개월간 3천여 명의 모니터 요원을 동원해 최종 타이틀곡으로 선정될 만큼 수작으로 꼽힌다.
이밖에 태사비애의 첫 번째 정규음반에는 타이틀곡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이 변하는 거야’를 비롯해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발라드 ‘내 사람입니다’ 등 총 13트랙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