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의 보고 브라질. 그 놀라운 레퍼토리를 경험한다!!
음악으로 듣는 브라질 여행!
화려하고 열정적인 축제음악 삼바, 그리고 나른하고 세련된 기타음악 보사노바로 대표되는 브라질 리듬의 향연이다. [브라질의 밤]이라 이름 붙은 이 컬렉션은 까에따누 벨로주 (Caetano Veloso), 갈 꼬스따 (Gal Costa), 마리아 베따니아 (Maria Bethânia), 조앙 보스쿠(João Bosco) 등 서구 팝과 재즈를 비롯한 전세계 음악에 영향을 미친 위대한 브라질 음악을 수록하고 있다. 브라질의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명곡과 더불어 196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MPB 물결서부터 열대주의 운동, 트로피칼리아로 이어지는 브라질 음악 역사까지 살펴볼 좋은 기회.
Tamba Trio / Mas Que Nada (절대 아니야)
블랙 아이드 피스 (The Black Eyed Peas)와 세르지오 멘데스와의 협연(2006)으로 잘 알려진 호르헤 벤 (Jorge Ben)의 브라질 음악 대표작. 여기서는 보사노바 최고의 그룹 땅바 뜨리우가 삼바 스타일의 흥겹고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커버한 버전이 실렸다. 1960년대 보사노바 황금기를 주도한 땅바 뜨리우는 호르헤 벤이 오리지널을 발표한 뒤 몇 달 뒤이자 같은 해인 1963년에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 당시에도 크게 반향을 일으켰던 땅바 뜨리우의 삼바 버전은 1998년도 프랑스 월드컵 때 브라질 대표팀을 응원하는 광고음악으로 쓰여 UK 차트 34위에 오르는 히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