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여름을 삼킬 트로트 퀸의 귀환!!
전 세대를 아우르며 어느덧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한 트로트 퀸 장윤정이 대한민국의 여름을 평정하러 기세등등하게 돌아왔다.
지난 <장윤정 트위스트>이후 약 2년여만에 발표된 이번 정규 5집 앨범은 타이틀곡 <올래>를 포함한 총 14트랙이 수록 되였으며 정통가요는 물론 하와이언 하우스 뮤직, 라틴 댄스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내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장윤정은 이번 신곡 <올래>를 통해 데뷔 7년차에 접어든 중견가수로써의 성숙미는 물론 걸그룹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더위에 지친 대중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타이틀 곡 <올래>는 하와이언 뮤직과 하우스 음악의 리듬을 접목시켜 또 다른 퓨전스타일로 새롭게 빚어낸 곡으로써 <꽃>, <짠짜라>등을 작곡하며 트로트 히트 제조기로 평가받고 있는 작곡가 임강현의 야심작이기도 하다.
그외에도 8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의 복고풍 댄스곡 <불나비>, <스타킹>과 가야금을 사용한 전주, 간주의 톡톡 튀는 편곡이 재미를 더한 네오 트로트 곡 <아차차>가 수록되어있다.
더불어 라틴댄스풍의 <카사노바>와 아르메니아 '두둑',인도 '산투르', 일본 '코토'등 각나라의 전통악기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오리엔탈느낌의 발라드곡인 <송인>, <초혼>이 더해진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꾀한 장윤정의 노력을 엿볼 수가 있다.
이번 앨범의 안무는 '더 귀엽게, 더 섹시하게'로 이름 붙여졌다.
30대의 길목에 서있는 장윤정이지만 기존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부가시키는 <올래>의 '펭귄춤'과 성숙함이 묻어나는 섹시미를 강조한 <불나비>의 '거미춤'을 통해 대중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장마가 온 듯 우중충한 대한민국에 <올래>열풍을 일으키며 대중들의 마음속 가득 끼어있던 먹구름을 걷어낼 수 있을지 트로트 퀸의 화려한 귀환에 가요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