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o & Jazz Project 'La Ventana' 그들의 두번째 작품 [Nostalgia And The Delicate Woman]
2008년 여름. 재즈 음악 팬들과 대중음악 관계자들이 뜨거운 사랑과 찬사를 보낸 그들의 1집 [Como El Tango Como El Jazz]는《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 부문 노미네이트되는 등 첫 앨범을 낸 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지속적인 콘서트와 방송 활동으로 메마른 국내 음악시장에 단비와도 같은 탱고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주었다. 이후 많은 관심 속에 발표하게 된 La Ventana’의 두 번째 앨범 [Nostalgia And The Delicate Woman]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한 여성의 이야기를 주제로 만들어진 테마앨범으로서 첫 곡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마지막곡이 끝나는 순간까지 탱고라는 음악에 녹아든 애절하고 사연 많은 한 여성의 모습이 상상되어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또 탱고하면 빠질 수 없는 탱고의 전설이자 탱고의 황제 Astor Piazzolla의 Yo Soy Maria를 새롭게 편곡해 1집 보다 더 정열적이고 열정적인 음악을 수록하여 이들을 기다린 모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더욱더 성숙된 탱고의 선율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