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싸이월드와 컬러링에서 절대적인지지를 얻고있는 파헬벨의 ‘Kanon in D'가 샘플링된 Life Is Cool이 수록된4집 앨범 [Adagio]
전작에서 ‘Don't Push Me'가 효녀 역할을 톡톡히 했다면, 이번에는 ‘파헬벨의 ‘Kanon in D'가 샘플링 된 이 만만치 않은 반향을 자아내고 있어 흥행 호조를 예감케 한다. 모차트트의 유작 ‘Requiem' 중 ‘Kyrie'를 삽입해 완성한 역시 무거운 느낌을 주고, 는 함께 있어 더 고독한 연인을 그린 발라드 곡이다. 반면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가운데 흐르는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삽입한 그리고 에이스 오브 베이스 풍의 유로 팝 댄스 넘버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트랙들도 다수 발견된다.
이 한 장 앨범 속에 인간사 희로애락이 모두 녹아 담겼다. 한층 더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을 여지를 안겨주는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