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악 인생 40년 소당 황규남 창 12가사「 가 객 ( 歌 客 ) 」
현 중요무형문화제 제 41호 십이가사 보유자 후보인 황규남 선생은 1960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5기생으로 국악에 입문하였고 고 소남 이주환선생이 가곡에 가진 그의 소질을 발견하여 특별지도와 가곡 공연활동의 길을 열어 주셨다고 한다. 국악사양성소를 졸업한 황규남은 국립국악원 연주원이 되어 많은 공연활동과 함께 그의 가악인생을 시작하였다.
가사체의 긴 사설을 일정한 장단의 틀에 엊어 부르는 노래를 가사라고 하며 가사는 가곡, 시조와 더불어 고아한 정가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