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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류 펑크의 Next Big Thing! 정신까지 살아있다! '버닝 헵번 (Burning Hepburn)' 풀랭스 정규앨범 [Life Goes On...]
★ 무려 4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완성한 최고의 선곡, 최고의 멜로디 16곡 선정 !
★ 부산국제 록페스티벌. Pentaport Rock Festival에 섭외 경력 ! 월드컵 공식 테마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선정 (2010) !!
★ 올스타 피처링 군단 ! : 페퍼톤스. 크라잉넛. RUX. 사우스베이. 스크류어택 !!
버닝햅번의 기타에는 밴드가 출발할 당시부터 그렇게 외쳐왔던 ‘No punx no life’라는 스티커에 새겨진 글씨가 뚜렷하다. 획일화된 문화에 밀려 젊음의 열정과 낭만을 포기하고 주저앉기보다는 능동적으로 ‘Dead City Show’라는 유니티의 선봉에 서 있는 '버닝햅번'
점점 안정적인 걸 추구하고, 보수화되는 어린친구들에게는 “앞으로 열리는 모든 시간은 너희들의 무대다.”라고 부추기며, 스스로는 ‘이제 여기서 다시’의 가사처럼 “어디가 끝인진 모르지만 변치않고 이 길을 지켜나갈꺼야”라며 다그친다. 현재 심각하게 상업화되어가고 있는 펑크씬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원론적인 음악만 답습한다면 자칫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릴 위험이 있다는 점 역시 밴드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흥에 겨워 과도하게 경박스럽지도, 그렇다고 의욕에 앞서 지나치게 과격하지도 않은 이들의 신보 [Life goes on]. 할 말은 확실하게 하면서도 대중적으로도 부담 없이 다가가, 오래도록 크라잉 넛과 노 브레인으로 대변되던 ‘땅 위의 펑크씬’에서도 당당히 스스로의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넥스트 빅 씽’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할 만한 수작 앨범이다.
'버닝햅번'은 2006년 밴드의 리더 송원석이 제대한 후 밴드를 6인조로 재정비하고 밴드의 결속력과 향후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EP [Punk Rock Radio](2008)를 발표했다. 음반 발매 후 인천의 펜타포트페스티벌을 비롯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쳤으며, 2010년 새로운 앨범 [Life goes on]으로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데뷔한지 10년, 습작 개념의 앨범을 발표하고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 라이너 노트 : 송명하 -
송원석 : 기타, 보컬
정우원 : 리드기타
한상우 : 베이스
오근택 : 드럼
기민석 : 트럼펫
키보드 : 김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