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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출신의 5인조 재즈 록 밴드 “재즈 카미카제 (Jazz Kamikaze)"
재즈와 록, 프로그레시브, 팝의 경계를 허무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덴마크 최고의 투어 밴드!!!
"재즈 카미카제 (Jazz Kamikaze)" 의 세 번째 앨범인 <Supersonic Revolutions>는 그들이 과거에 정규 1,2집에서 보여주었던 ‘인스트루멘탈 밴드’ 시스템에서 ‘보컬리스트가 존재하는 밴드’로 업그레이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밴드의 작곡의 핵심 멤버인 키보디스트 '모르텐 슈안츠'의 부드러운 미성 보컬과 멤버들의 테크니컬한 연주와 특유의 다채로운 곡 전개가 훌륭히 어우러져 여전하지만 전보다 훨씬 대중적 감성도 살린 작품들이 다수 포진하게 되었다.
특유의 테크니컬한 리듬 파트 연주와 모르텐의 보컬, 그리고 색소폰의 청명함이 귀를 사로잡는 첫 곡 [Bring Back Spring], 2000년대 메인스트림 록 싱글을 연상케 하는 중동풍의 기타 이펙트까지 가미된 대중적 트랙 [That Way She Drives Me], 보컬과 색소폰 연주가 1980년대 퓨전 팝 같은 감미로움을 주는 [Across the Palisades], 비밥과 헤비록, 그리고 일렉트로니카까지 한곡에서 즐겁게 어우러진 [Music Is My Heroin], 색소폰의 힘이 곡에 색다른 감성을 담는 또 하나의 대중적인 슬로우 록 트랙 [Half of Me],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한 곡에 집약한 8분짜리 서사시이자 마치 21세기 판 프로그레시브 록 트랙을 듣는 듯한 앨범의 백미 [Acropolis],
앨범에 담긴 모든 곡들은 다채롭게 진행되면서도 깔끔하게 귀에 감기는 인상적인 멜로디들로 인해 50분에 가까운 러닝타임 동안 이들의 음악 속에 듣는 이를 푹 빠져버리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