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와 샹송으로 노래하는 유명 제패니메이션 주제가!!
수년 전 한국에도 내한해 그녀만의 매력을 충분히 입증한 샹송, 보사노바 가수 클레망틴의 2010년 새 앨범!!
일본인이 가장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프랑스 재즈 여가수 인 그녀는 1992년 이후 매년 한 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면서, 일본인 프로듀서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일본 재즈 특유의 극에 달한 정교함 위에 클레망틴의 자유분방한 재즈적인 색채의 놀라운 성과를 보여 주었다.
남미에서 성장한 클레망틴의 감성은 보사노바와 살사 등의 장르에도 뛰어난 일체감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스페인어 등의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클레망틴의 이번 새 음반 [아니망틴(Animentine)]은 제패니메이션을 뜻하는 '아니메'와 클레망틴의 이름을 합성한 타이틀로 제목에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수록하고 있다.
오랜 일본 활동을 통해 일본음악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은 클레망틴 이기에 이 음반의 음악은 단순히 신기한 시도를 넘어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원곡을 자신만의 색채로 완성도 있게 재해석하고 있는 클레망틴은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마치 재즈의 스탠다드 넘버처럼 여기며 그 위에 보사노바 음악을 얹어 그녀만의 새로운 색채를 덧입혔다.
[벼랑 위의 포뇨],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잘 알려진 지브리 스튜디오의 주제가를 비롯하여 [도라에몽] 등 유명한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을 클레망틴만의 분위기와 음악적 색채로 그려내고 있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