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Koonta & Nuoliunce"로 데뷔 후 꾸준히 신뢰도를 쌓아 온
보장된 비트-뉴올리언스(이하:뉴올)의 새음반 “The Mission2”가 출시되었다.
등장과 함께 힙합 매니아들의 귀를 자극했던 "Holding On" 으로 대중음악상-힙합상을 수상한 경력 있는 프로듀서답게 지난 몇 년간 힙합 씬의 거목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본인의 앨범 외에도 Bobby Kim이 속해있는 Buga kingz, Double K, 가리온, Paloalto, Swings, 배치기, Vasco, Verbal Jint, Defconn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끊임없이 교류해왔다. 또한 Baby Bu를 비롯한 후배 Rapper양성과 Freestyle의 큰 매력을 담은 “Mic Swagger” 역시, 뉴올의 제작아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도 뉴올의 최대장기인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비트와 선율, 완성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힙합 씬의 최대 루키로 추앙 받고 있는 Basick, Beenzino, Swings를 비롯한 Roji Kiss, Andup 에 이르기까지 인지도를 위한 앨범보다도 세대교체의 큰 의미를 염두한 뉴올을 엿볼 수 있다.
2008년 발매된 “The Mission 1” 의 백미를 장식했던 “Quality” 의 계보를 잇는 TBNY의 Yankie와 넚업샨의 스킬을 맛 볼 수 있는 “Echo” 그리고 전작 “파란넥타이”에서 묘한 매력을 풍겼던 Yujin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한발한발”에서도 들을 수 있다. 꿈을 쫒지 못하고 아쉬워하는 젊은이에게 힘이 될 노래 “해” 역시도 빼놓을 수 없는 필청 트랙이다.
올해 초 평론가를 비롯한 리스너 사이에서 극찬을 받았던 "Minos In Nuol" 를 들었던 이들이라면 뉴올의 신작 ”The Mission 2 ”는 반가운 손님이 아닐 수 없다. 오랜 시간 우리주위에서 제품의 질로 신뢰를 더해가는 메이커처럼 뉴올은 그의 꼼꼼한 솜씨로 꾸준히 우리의 입맛을 높여가고 있음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