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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록계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곡들을 만날 수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블랙 신드롬의 리더 김재만의 프로듀싱으로 메탈 밴드 L.P.G., 블랙 메탈 밴드 칼파, 록 밴드 존 도우, 그리고 블랙 신드롬과 그 기타리스트들이 모두 9곡의 곡을 연주해 주고 있다. L.P.G.는 Too late for tear에서 데스 성향의 연주를 들려준다. 칼파는 Battle's eve와 Cold woods of the buried souls를 통해 북구의 차갑고 어두운 블랙 메탈의 진수를 들려주고, 존 도우는 Power play라는 이름처럼 힘이 넘치는 연주곡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만은 패션 쇼 오프닝 음악으로 사용되었던 이색적인 연주곡 Secret woman을, 김재만과 함께 블랙 신드롬에서 기타를 치는 이인호는 Morgenlicht라는 뉴 에이지 풍의 연주곡을 이 앨범에 수록하고 있다. 또한 블랙 신드롬은 그들의 정규 앨범에 넣었던 Sorrow를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