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켈리의 히트 트랙 ‘Ignition’, ‘I Wish’ 그리고 ‘Be My #2’ 리믹스 수록
영국의 하우스 프로듀서 톰 네빌(Tom Neville)이 리믹스한 'Step in the Name of Love(Tom Neville's Jazz Rocket Mix)'는 클럽을 위해 다시 리믹스 한 곡으로 원곡의 얼반한 보컬 트랙을 잘 살린 하우스 트랙이다. 미국의 하우스 프로듀서 케니 돕(Kenny Dope)이 리믹스한 'U Saved Me(Kenny Dope Remix Loud Vox)' 클럽을 위해 만든 곡. 둘 다 당장 클럽에서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하우스 트랙과 함께 믹스되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나다. 트라이벌 하우스의 대부 테리 헌터(Terry Hunter)가 리믹스 한 'Be My #2(Terry Hunter Remix)'도 귀담아 들을 만 하다. 원곡에서도 두드러졌던 훅과 보컬 에디트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듣는 순간 당신의 방을 야자수가 가득한 야외의 댄스 플로어로 만들어 줄 것이다. 'Bump N' Grind(How I Feel It Mix - Extended)'와 'I Wish - Remix (To The Homies That We Lost) (Uncensored Version)'은 원곡을 크게 변형하지 않았다. 알 켈리의 곡 중 가장 히트 친 곡인 'Bump N' Grind'은 일종의 '늘어뜨린' 버전이며 'I Wish'는 원곡의 가사와 멜로디를 재기 넘치게 바꾼 '검열하지 않은' 버전이다. 'Feelin' On Yo Booty (Hypnosis Mix)' 역시 'I wish'와 마찬가지로 원곡의 가사와 멜로디를 바꾼 버전. 이 곡은 리믹스라 선언하는 전반부의 가사가 재미있다. 반면 'Your Body's Callin' (Prelude/His & Hers Mix)'는 완벽히 새로운 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원곡의 제목이 없다면 새로운 곡이라 해도 좋을 정도. 앨범의 마지막 곡인 영국의 애시드 재즈 밴드 인코그니토(Incognito)가 리믹스한 'Thank God It's Friday (The Incognito Mix)'는 얼반 R&B 장르의 원곡을 자신들 특유의 애시드 재즈 사운드로 바꾸어 놓았다. 원곡이 섹슈얼한 금요일이라면 인코그니토의 버전은 보다 캐쥬얼한 금요일이랄까.
12” M A S T E R S
에이브릴 라빈, 저스틴 팀버레이크, 어셔, 알 켈리 색다른 분위기의 미공개 리믹스 앨범
당신에게 음악 듣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12" Masters - The Essential Mixes]
[12" Masters - The Essential Mixes]는 단순한 히트곡 모음집이라기 보다는 댄스 플로어를 위한 특별한 리믹스들이 엄선되어 있는, 새로운 해석과 창조의 작업물-이라고 소개하는 것이 옳을 듯 하다. 이 시리즈가 갖는 의미라면 먼저, 팝을 넘어서 클럽/댄스 뮤직 씬의 첨단에 서 있는 프로듀서들의 참여로 팝 음악이 보여줄 수 있는 다른 스펙트럼과 더 넓은 영역으로의 발전상을 제시해준다는 점, 그리고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 다른 무대를 위한 음악의 표현 방식간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용광로라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테크놀로지와 표현 양식의 다양화로 인해 이제 리믹스란 새로운 창작물이라는 등식이 성립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는 훌륭한 증거임은 물론... (dj soulscape)
더욱 강력한 12” Masters 사운드로 리믹스한 중독적인 트랙들만 수록!
현장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베스트 리믹스! 엄선된 트랙들로만 집대성한 12” Masters “The Essential Mixes” 시리즈
유명 리믹스 DJ, 프로듀서 등이 수퍼 스타들의 히트 곡 리믹스 작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