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슈퍼 락그룹 비즈(B’z)
일본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이름을 들어봤을 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의 락 그룹이다. 국내에도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 락그룹 B’z의 음반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1988년, 아마추어밴드의 보컬로서 활동을 하던 이나바 코시(稻葉浩志)와 20세부터 프로 기타리스트로서 활약하고 있던 마쯔모토 타카히로(松本孝弘)가 밴드를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제작된 전곡의 가사를 보컬인 이나바가,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기타를 맡고있는 마쯔모토가 직접 담당함으로써 뮤지션으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B’z 는 88년에 발매된 싱글, [だからその手を離して]로 활동을 개시하여 90년 6월에 발매된 다섯번째 싱글인 [太陽のKomachi Angel]의 대히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싱글 28작품 연속 1위 등의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며 인기와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32장의 싱글, 5장의 미니앨범, 11장의 오리지널앨범 이외, 베스트앨범 등을 발매. 전체 음반 판매량이 7700만장이 넘는다. 음반판매량 전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고 마이클잭슨의 전세계 음반 판매량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B’Z, 그 기록만으로도 그들의 인기를 가히 실감할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락그룹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B’z 의 음반이 4월 23일,일본문화개방을 앞두고 한국한정판 미니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는 일본은 물론 전세계 어느 지역에도 판매 되지 않는 초 한정판 한국진출 기념 앨범으로 그 어떤 음반보다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BEING MUSIC KOREA에서 4월 23일 출시되는 한국한정판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DEVIL』은 2002 월드컵 공식 음반에도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B’z 가 가지는 락의 중량감과 기타리프의 속도감이 훌륭히 표현되어있는 곡이다. 『DEVIL』 이외에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던 싱글곡과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영어곡 5곡을 선별하여, 특별히 한국 한정판으로 새롭게 제작된 이번 앨범은 B’z 의 음악을 한국 내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은 물론, 앞으로 한국 내에서 일본 음악이 어떻게 평가 되는 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다.
1. Devil
2. Real Thing Shakes
3. Bad Communication E. Style
4. Slave To The Night
5. Lady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