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 앨범 '포맨 (4Men)'의 [Sorry]
1세대의 윤민수, 2세대의 J1에 이은 리드보컬 신용재를 중심으로 2010년 1월, 4Men은 신용재, 김원주, 김영재로 새롭게 재편해 3세대 4Men의 시작을 알렸다. 2010년 상반기 최고의 히트송이라 할 수 있는 '못해'는 대한민국 많은 리스너들을 울리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이번에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출시되는 4Men [Sorry]는 내년 상반기에 발표 될 4Men의 정규 앨범에 앞서 선공개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앨범 타이틀 [Sorry]에 맞게 각 멤버들이 프로듀싱 능력을 보이며 윤민수가 이끄는 YWHO Golden Bridge가 추구하는 프로듀서형 보컬리스트에 한발 다가서게 된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미안해'는 신용재의 곡으로 감정이 폭발할 듯한 보이스가 지난 '못해'에 이어 눈물을 자아 낼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동반 타이틀곡인 'Hello'는 예전 바이브의 멤버이자 현재 노블레스로 활동하고 있는 유성규가 작사가로 참여해 선선한 가을에 맑은 기분을 느끼게 해줄 곡이다. 이외에도 바이브, 4Men의 작곡자로 활동하는 김보민의 곡인 '후회한다'(신용재 솔로), '못해'의 작사가인 민연재가 글을 쓰고 김원주 본인이 직접 작곡한 '지하철을 타봤어'(김원주 솔로), 4Men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Baby Baby'의 작곡가 이치우가 작사 작곡한 '미친듯해'(김영재 솔로)와 같은 곡들을 담아, 각 멤버만의 색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국내 최고의 보컬그룹으로 자리매김 한 4Men!!!! 이번 앨범을 통해서 각 멤버 별 보컬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