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J-ROCK의 미학을 보여주는 본격파 여성 록 아티스트, 아마노 쓰키코의 절대 자기 미학 사운드!! 전곡 작사/작곡 진정한 싱어 송라이터 아마노 쓰키코 3rd 앨범.
아마노 쓰키코는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였으며, 대학 재학시절 거리와 바에서 기타 하나를 들고 노래를 하며 전전하다가 데모 테이프가 한 프로듀서의 손에 들어오게 되면서 밴드 스타일로 새로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2001년 6월 1일 싱글 < 箱庭 > 로 인디즈 데뷔한 후, 동시에 발매한 < B.G.~Black Guitar+Berry Garden~ > 가 인디즈 가수들의 노래를 CF 송으로 선곡하는 TOYOTA GAZOO.com의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 직접 CF에 출연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2001년 11월 7일 싱글 < 菩提樹(Botanjyu) > 을 포니캐년을 통해 발매하면서 메이저 데뷔한다. 그녀의 좌우명은 “천진난만, 무방비”. 5살 부터 피아노 레슨을 시작하지만 피아노 선생님과 호흡이 잘 맞지 않아 초등학교 5학년 때 다시 초급자 수준의 바이엘부터 시작하라는 선생님의 지시에 자존심이 상한 아마노는 선생님과 큰 싸움을 벌이고 교실을 나가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교교 시절 음악을 잠시 접고 연극의 세계에 몰두하게 된다. 그 후 대학시절도 연극을 전공하게 된다. 그러고 보면 현재 그녀의 무대 퍼포먼스와 분위기는 다분히 연극적이다. 음악활동을 다시 하기 시작한 것은 대학 1학년 봄. 기타를 구입한 것이 계기였다고는 하나,
그녀는 이미 이 시기에 심벌, 트럼펫 등 각종 악기들을 두루 섭렵하였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클럽의 이벤트나 바에서 노래를 하게 되고, 홀로 거리 공연을 감행하게 되는데, 우연치 않게 친구에게 빌려준 데모 테이프가 프로듀서의 손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재능을 인정 받아 2000년 4월 1일 인디즈 싱글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아티스트 데뷔를 하게 된다. 첫 앨범 < Sharon Stones > 에서 기모노(일본 전통의상)에 장검을 찬 강렬한 자켓 사진 한 장으로 그녀의 정체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2집 앨범 < Meg Lion > 을 통해 절대 자기 미학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아마노는 ‘美(미)’보다도 ‘醜(추)’가 가지는 리얼리티에 이끌려 가는 인간의 독특힌 미학을 너무나도 알기 쉬운 멜로디로 노래한다. 또한 록이 가지는 에로티시즘을 유감없이 발산하는 것이 바로 아마노의 진수. 보통 사람들의 지각의 경계를 넘어선 욕망의 세계에 돌진하는 것. 그것 없이는 록이 아니라고 항변하듯… 아마노 쓰키코는 2001년 메이저 데뷔 이래 2004년 5월 현재까지 총 6장의 싱글과 3장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3번째 앨범에 해당하는 본 앨범은 모든 수록곡이 한자 1자로 이루어진 이색적인 앨범으로, 플레이 스테이션2 게임 '영~붉은 나비~'의 이미지 송(‘蝶’)과 日영화 ‘moonlight jellyfish(2004년 8월 日개봉)’의 테마송(‘月’)으로 타이인 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1. 劒 (Tsrugi, 검_양날검)
2. 鮫 (Same, 교_상어)
3. 戀 (Koi, 연_사랑)
4. 骨 (Hone, 골_뼈)
5. 龍 (Ryu, 룡_용)
6. 天 (Ten, 천_하늘)
7. 蝶 (Cho, 접_나비)
8. 蝶 (Cho, 접_나비)
9. 虹 (Niji, 홍_무지개)
10. 轍 (Wadachi, 철_바퀴)
11. 枳 (Karatachi, 지_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