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10대 MC가 풀어가는 10대의 이야기
3년전부터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 해 Mixtape [Jackpot]과 Dok2 의 비트에 랩을 얹은 [Andup on Illstrumental]로 이름을 알려가기 시작, Von 의 정규 1집, 뉴올의 정규 2집, 팔로알토의 정규 2집 등에 참여한 최연소 언더그라운드 MC, Andup(앤덥)의 첫 [The Speaker of Teen] EP가 2010년 11월 발표된다.
앤덥이 3년전부터 구상하고 계획해왔던 앨범 [The Speaker of Teen]은 한국의 10대가 직접 써내려간 10대들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으로, 스웨거 트랙은 최대한 배제하고 10대들의 감정, 고민, 생각들을 담아냈다.
The Quiett 의 [상자 속 젊음] 의 메세지를 앤덥이 재해석해 풀어낸 [상자 속 젊음 pt.2], Minos와 Vasco가 목소리를 보탠 각자의 개성을 찾으라는 메세지를 담은 [Pop Your Color], 김박첼라가 프로듀스하고 보컬로 피쳐링한 [자리] 등이 수록됐으며 보너스 트랙 We rise 에선 J'kyun, Basick, 지구인 등 2010년 힙합씬을 휩쓸었던 MC들의 랩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앤덥의 첫번째 EP [The Speaker of Teen]은 그간 리스너들의 70% 이상이 10대 인데에 비해 20,30대의 이야기만이 가득해 갈증을 느꼈을 10대 언더그라운드 힙합 리스너들에게, 또 한국에서 10대를 보냈던 모든 이들에게 많은 공감과 감동을 줄 앨범이다. 미리 앨범을 들어본 팔로알토, 비프리, 방사능, 마이노스, 김박첼라 등의 뮤지션들의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앤덥의 첫번째 결과물에 많은 힙합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