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사무라이 기타리스트' 'Miyavi (미야비)' 대망의 '재(再) 데뷔' 앨범 [What's My Name?]
미야비의 독특하면서도 압도적인 기타와 BOBO(54-71)의 파워풀 하면서도 타이트한 드럼만으로 록, 힙합, 펑크, 댄스 뮤직으로 승화한 미야비 특유의 사운드가 가득한 앨범.
요시오카 토시카즈 (The Strokes 엔지니어) 참가.
Bonus Track: Survive (Acoustic Instrumental Ver.) 수록.
어쨌든 멤버는 단 두 명 뿐이었다. 그것도 프로그래머와 보컬이 아니다. 기타/보컬의 미야비-Miyavi-와 드러머의 Bobo(54-17)의 듀오가 앨범 전 곡 단 한번에 녹음 완료했다. 그 중에서도 으르렁거리는 듯한 첫 싱글 「Torture」를 시작으로, 압도적인 사운드 압력으로 쇄도하는 헤비록 넘버들이 몇 몇 눈에 띈다. 또한 다양한 사운드가 포개지는 「Futuristic Love」라는 테크노도 있는데, 그것은 라이브에서도 선보인바 있는 미야비의 이펙터 기술이다. 마치 팝스타 프린스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Chillin’ Chillin’ Money Blue$」도 마찬가지이다. 쿨한 리프를 바로 그 자리에서 반복시킨 뒤에 다양한 사운드를 더해간다. 그리고 그 외의 곡들은 그러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강직하게 연주되었다. 단 두 명이, 실제 연주만으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니, 이것은 신선한 충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