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필싸인CD로 개봉은 했으나 새상품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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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섹시, 그리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채연의 3번째 앨범

Brand Name Is ‘채연’ sexy, fashion, trend, pop을 집약하는 하나의 포털(portal) '채연'

2003년 '위험한 연출' 2004년 '둘이서' 2005년 그녀는 그 전의 두 해보다 무척이나 바빠졌고 무척이나 유명해졌다. 여자가수로서의 그녀의 위치와 방송가에서의 활약, 섹시코드, 인터넷 인기 검색어 등 그녀는 늘 주목을 받았고 그녀의 이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채연 스스로가 목적하는 가수로서의 욕심은 언제나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모든 활동의 메카는 그녀가 가수로서의 길을 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로 작용시킬 만큼 그녀는 항상 음악에 대한 목적과 자신이 가수로서 만들어 갈 수 있는 자기만의 브랜드화를 만드는데 힘을 아끼지 않는 영리함을 보여줬다.
외국의 예로 미국의 팝가수 '마돈나'의 경우 앨범마다 그녀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 까지도 완벽하게 런칭시킨다. 앨범 때 마다의 곡 분위기와 패션스타일의 융합으로서 다시금 팝의 여왕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항상 준비 되어있었고 그 자리를 십수년 이상을 지킬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곳 음악과 패션은 공통 분모라는 상식을 '마돈나'라는 고유브랜드를 만들어내는 초석이 되었고 '채연' 역시 음악적 열정을 초기 '섹시'와 '발랄함'이라는 두 개의 이미지를 앞세워 음악과 패션 두 가지를 적용시키고 그 안에서 자기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로 창출해내게 된다. 주먹구구식의 단순히 '섹시’등으로 받아들였다면 그건 오산이다. 채연이 해왔던 앨범의 컨셉과 음악스타일을 위해 그녀는 과감하고 용감할 수 있었다. 대중가수가 사랑 받을 수 있는 모든 요소는 늘 스탠다드에서 시작 된다는 것을 누구 못지 않게 잘 알고 있는 '채연'의 준비된 모습은 2005년 3집 '채연'에서 집약된 노하우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계기로 기획 되었다.

최근 댄스다 힙합이다 발라드다 구분 지어지는 장르적 가수의 전형이 아닌 pop이라는 포털계념으로 총체 되는 영역 없는 앨범의 스타일 이 이번 채연3집의 모토이다. 그 안에는 '채연'이라는 브랜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채연'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pop을 기반으로 구성되어진 3집 앨범은 노래마다 각자 이미지와 음악 음악과 패션이라는 역할로서 작용하는 독특한 컨셉이 내제 되어 있으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장르적 특성이 아닌 스타일 위주의 선곡과 배치가 '채연'과 연결되도록 많은 힘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즉 대중들은 '채연'이라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컨탠츠를 누릴 자격이 있다. 물론 대다수의 대중들은 가수라는 개념 이외에 많은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행해지는 선택권과 취향을 '채연'을 통해 투영하고 만족하고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앨범의 배려에는 아낌이 없어 보인다.
그러한 준비들이 '채연'이 목적하는 가수로서의 생명을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추어 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만큼 다양한 Pop기반의 장르로 무장한 '채연'의 3번째 앨범 '채연'의 기대치는 여느 때 보다 더 높다고 말 할 수 있다.
늘 준비 되어있고 자신의 기량이상의 기량을 보이려는 그녀의 아름다운 욕심은 침체되고 컨텐츠의 홍수속에서 묵묵히 그 시장을 지켜나갈 수 있는 노아의 방주로서 채연의 방주는 오늘도 거친 물살을 해치고 나아가고 있다. 그 항해의 끝에선 완성된 이미지의 '채연'의 존재감이 기록될 것이다.
2005년 11월 그녀의 거침없는 항해가 시작 된다.

*곡 설명

1. 오직 너
pop기반의 Funky곡으로 이번 '채연' 3집의 타이틀곡이다.
전반적으로 세련된 리듬 위에 강력한 신스 사운드와 피아노 탠션이 도입부 부터 듣는 이로 하여금 짜릿함을 주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pop성향의 세련된 맬로디가 채연의 보이스와 함께 외국의 pop음악을 듣는듯한 짜임세 있는 구성과 함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후렴부의 쏟아지는 코러스라인과 채연의 완벽한 곡 해석력이 외국의 가수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오랜 친구에게 과감하게 사랑을 호소하는 가사 말이 더욱 더 곡 분위기와 어울려 설득력을 높여주었으며 시대와 장르적 트랜드를 초월하는 탄탄한 스타일로 무장한 완성도 높은 곡이다.

2. 하얀 눈
세련된 pop스타일의 R&B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라인과 가사 말이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는 곡이다. 절제된 체연의 보이스와 아름다운 하모니 그리고 아름다운 가사 말의 3박자가 완벽하게 들어간 아름다운 곡으로서 훨씬 성숙해진 채연의 곡 해석력이 돋보이는 곡이며 겨울노래로 일전에 발표된 겨울노래들과 더불어 아름답게 기억될 노래로 남을 것이다.

3. 덫
미디움 탬포의 R&B곡으로 전반적으로 깔리는 기타패턴과 리듬의 세련미가 강조된 곡이다. 다소 섹시한 이미지로 표현된 곡 전반의 분위기가 채연의 연기가 섞인 곡 해석력으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친구의 애인을 시험한다는 가사가 독특하며 코러스라인의 완성도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잘 표현하고 있다.

4. 욕심쟁이
동양영화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묻어 나오는 아름다운 발라드 곡으로 절제된 편곡과 후렴부의 가슴을 스미는 감동 어린 멜로디가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아름다운 곡이다. 덤덤한 채연의 보이스와 곡 전반에 깔린 깊은 슬픔의 심상을 잘 표현한 작품성을 띄는 아름다운 발라드 곡이다,

5.세번째 사랑
최근 트랜드화 되고 있는 힙합스타일의 곡으로 Clap이 강조되는 다이나믹한 드럼사운드와 심플한 패턴이 강조되는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며 레게바운스의 랩을 하는듯한 독특한 바운스의 멜로디라인과 사운드의 완성도가 높은 곡이다,

6. 너 땜에
통통 튀는듯한 쿨한 트랜디한 사운드가 매력있는 곡으로서 다이나믹함과 어울어지는 중독성이 강한 패턴의 조화가 채연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곡이다. 마술 같은 이미지를 그려가는 후렴부의 멜로디라인과 코러스가 귀에 달라붙는 맛이 일품인 곡이다,

7. 가지마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덤덤히 시작하는 도입부의 멜로디가 이별의 순간을 추억이라도 하듯 대화체의 느낌으로 표현되었으며 후렴부에서 터져 나오는 감정 어린 채연의 보이스가 가슴 아픈 이별의 순간을 감정위주의 표현을 담아내었다.

8. 미궁
인도 스케일의 웅장한 스케일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서 집중시키는 긴장감 있는 리듬과 섹시한 채연의 보이스가 인도 풍의 패턴과 어울러지며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곡이다. 특히 전주부분에서의 밸리댄스를 연상시키는 묘한 분위기의 패턴이 곡 전반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9. 사랑이 오려나 봐
올드팝 분위기의 발라드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이쁘다는 표현이 적절한 채연의 곡 해석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을 도로 위를 적시는 낙엽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느낌들이 살며시 적셔준다.

10. You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분위기의 강한 리듬의 패턴과 곡 분위기가 매력 있는 곡이다, 감각적인 채연의 보이스와 밀도 있는 코러스가 곡의 분위기를 살려주었으며 채연의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11.나쁜 여자
이별을 추억하며 나지막이 던지듯 한 독백체의 가사 말과 덤덤하게 풀어나가는 곡의 스토리 라인이 이별 뒤의 심정을 아름답게 잘 표현한 곡이다 특히 채연의 연기하는듯한 곡 해석력이 돋보이는 곡 이다.

1. 오직 너
2. 하얀 눈
3. 덫
4. 욕심쟁이
5. 세번째 사랑
6. 너 땜에
7. 가지마
8. 미궁
9. 사랑이 오려나 봐
10. You
11. 나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