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대장금과의 사랑을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진솔하고 현실감 있게 우리의 판소리로 노래한 이용수의 창작 판소리집
왕이라고 모든 게 마음대로 하였던 것이 아니고 왕도 왕이기 이전에 하나의 인간으로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 사랑과 고뇌와 외로움과 고통이 있었음을 이 소리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왕이 대신들의 간청으로 본의 아니게 조강지처를 쫓아내고 외롭게 살아오다 장금을 만나 진정한 마음을 줄 수 있게 한 사랑은 마치 우리민족이 하얀 옷을 입고 수수하게 살아온 것과도 같이 깨끗하고 해맑다.
장금이가 요리 뿐만이 아니라 의술로도 빼어난 어의가 되어 당시 사회에서 선구자 역할을 한 것은 물론이고, 대궐 안에서 보이지 않는 이러한 사랑과 갈등이 있었음은 굵고 애틋하게 묘사한 이 판소리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이 “왕과 대장금”은 처음부터 끝까지 장편의 대서사시이며? 우리 민족의 음식과 의술을 알 수 있는 우리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CD-1]
1. 금강과 청랑 - 단가
2. 어린장금
3. 갑자사화
4. 중종반정
5. 조강지처 내보내고
6. 의녀시험
7. 의녀탄생
8. 대궐구경
9. 왕과의 첫 만남
10. 왕과의 독대
11. 장금의 수라상
12. 꽃 음식 장만하기
13. 어의가 되다
14. 농부가 1
15. 농부가 2
[CD-2]
1. 장금의 시련
2. 인명은 재천인데
3. 나물먹고 물마시며
4. 마지막 무화과 만찬
5. 무화과의 사랑
6. 장금이 노래
7. 전염병의 창궐
8. 장금이의 환궁
9. 장금이의 눈물
10. 사랑가
11. 신하들의 모의
12. 대장금이 되다
13. 회자정리
14. 왕의 승하
15. 대장금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