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인정한 천상의 목소리 KOKIA의 팝 명곡 하이퀄리티 커버앨범
퀸, 비틀즈, 사이먼&가펑클, 이글스, 루이암스트롱, 레너드 코헨 등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들의 세기의 명곡을 다정한 요정의 목소리 KOKIA가 아일랜드와 도쿄에서 레코딩한 힐링 & 릴렉싱 뮤직
일본보다도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닌텐도 DS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 엔딩곡, [은발의 아기토] OP으로 국내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KOKIA가 팝 커버 앨범 「Musique a la Carte」를 발매한다.
록, 팝, 스탠다드 넘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명곡을 셀렉트하여 수록곡 리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격적이고 흥분되는 구성에, 유럽이 인정한 천상의 목소리 KOKIA가 콜라보레이션하여 아일랜드의 요정의 숲을 거니는 듯한 힐링&릴렉싱 타임을 연출하는 보석 같은 커버앨범이 탄생하였다.
2002년에 발매된 싱글 ‘人間ってそんなものね(인간이란 그런 것이지)’에 커플링 곡으로 수록되었던 레어 트랙 「Moonlight Shadow」(마이크 오드필드)를 시작으로 작년 일본에서 디지털 한정 싱글 3부작의 커플링으로 발표된 「What A Wonderful World」(루이 암스트롱), 「Smile」(찰리 채플린/영화 ‘모던 타임즈’ 주제가), 「The Long And Winding Road」(더 비틀즈), 그리고 이 앨범을 위해서 아일랜드에서 새롭게 레코딩한 「Love Me Tender」(엘비스 프레슬리), 「Over The Rainbow」(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가), 「Scarborough Fair」(사이먼 앤 가펑클), 일본에서 레코딩한 「Bridge Over Troubled Water」(사이먼 앤 가펑클), 「Bye Bye Blackbird」(스탠다드 넘버)에 디저트 트랙으로 이글스의 명곡 「Desperado」를 포함하여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Amazing Grace」등에서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소프라노는 실로 천상의 울림을 듣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하지만 속삭이는 듯한 「Love Me Tender」에서는 정말 소녀와 같은 사랑스러운 표정을 보여주는 등 탄복할만한 표현력의 풍부함을 보여준다. 스트레이트하게 부르는 록 넘버 「Moonlight Shadow」또한 새로운 KOKIA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베스트 넘버이다.
원곡들은 모두 개성있는 남성 보컬리스트의 목소리가 인상 깊은 곡이지만, 감싸 안기는 듯한 평온함과 온기가 느껴지는 KOKIA만의 독특한 보이스에 의해서 세기의 명곡이 신선한 매력과 활력이 더해져 새롭게 부활하였다.
온화하지만 파워가 넘치는 KOKIA의 보이스에서는 우주감, 공기와 태양과 물과 나무… 자연에 대한 존경, 인간에 대한 배려가 강하게 느껴진다. 참으로 다정하고 정성껏 부르는 명곡들이 듣는 이의 안으로 녹아들어 오리지널 곡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01. What a wonderful world (Louis Armstrong)
1968년 발표한 루이 암스트롱의 대표작. 발매 당시는 영국 차트 1위를 획득하는 것에 그쳤으나 1987년에 영화 '굿모닝 베트남'에 사용되면서 전미 32위에 리바이벌 히트 되었다. 국내에서도 CM에 자주 사용되면서 가장 유명한 베트남 반전가가 되었다. KOKIA의 노래는 마치 어머니가 아이에게 부르는 자장가처럼 다정하고 개성있다.
02. Hallelujah (Leonard Cohen)
캐나다의 소설가/시인/싱어송라이터인 레너드 코헨의 앨범 「Various Positions」에 수록되어 있는 곡.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Watch Man'(2009)에도 인상적으로 사용되었다. KOKIA만의 풍부한 표현은 이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03. Amazing Grace (영국 민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가스펠 송. 영국의 민요를 1772년에 목사 존 뉴턴이 가사를 붙여 성가곡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1년에 주디 콜린스가 편곡하여 부른 이후 수 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리바이벌 되면서 스테디 레퍼토리가 되었다.
04. Love Me Tender (Elvis Presley)
이번 앨범을 위해 아일랜드에서 새롭게 레코딩한 곡이다. 1956년에 5주 연속 No.1을 기록한 앨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달콤한 러브송인 앨비스의 넘버도 신기하게도 KOKIA의 보컬에 의해 연인은 물론 가족, 부모, 친구 등 그 대상이 넓어지는 인상을 준다.
05. Teo Torriatte (Let Us Cling Together)(Queen)
1976년 발표된 'A Day At The Races'에 수록되어 있는 '퀸'의 넘버. 당시 열성적이던 일본 팬들을 위해 가사에 일본어를 사용하였다. 기독교적인 기도의 메시지와 KOKIA의 가창이 잘 어울리는 선곡이라 할 수 있다.
06. Over The Rainbow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가)
주디 갈랜드가 1939년 뮤지컬 영화에서 불러 아카데미 상을 수상. 전미 레코드 협회 선출 '20세기의 명곡' No.1, 전미 영화협회 선출 '미국 영화 주제가/삽입곡 베스트 100' No.1 등 세계적으로 가장 친숙한 곡 중 하나다.
07. Black Is The Colour (Irish Traditional)
수 많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에 도입시키고 있는 켈트 뮤직의 대표적인 곡이다. '아일랜드의 멜로디는 동양인 특유의 서정적인 운율과 매우 가까운 것이 있다'고 이야기해 온 KOKIA가 이 커버에서 그것을 멋지게 증명해 보였다.
08. Moonlight Shadow (Mike Oldfield)
데뷔작 'Tubular bells'가 영화 '엑소시스트'(1973)에 기용되어 일약 유명해진 프로그레시브 계열 멀티 뮤지션 마이크 올드필드가 처음으로 보컬을 삽입하여 1983년 발표한 대 히트곡. KOKIA가 부른 커버곡은 그년가 2002년 발표한 싱글 「人間ってそんなものね(인간이란 그런 거지)」에만 수록되어 있는 레어 트랙으로 앨범에는 첫 수록이다. 기타리스트 니시카와 스스무의 감수성 넘치는 어레인지와 KOKIA의 보컬의 묘미는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들어도 신선하다.
09. Scarborough Fair (Simon And Garfunkel)
「Love Me Tender」와 같은 아일랜드 세션에 의한 새로운 레코딩 테이크. 'Canticle'이라 이름 붙여진 오리지널 가사와의 카논 파트가 어레인지되어, 영화 '졸업'(1967) 사운드 트랙에 기용된 S&G 버전이 가장 유명한 트레디셔널 넘버. KOKIA는 전통적인 가사에 특유의 중층적 코러스 워크를 더해 요리했다. 특수한 오픈 튜닝을 쓴 아일리쉬 기타연주와 켈트의 대표적인 리듬 패턴을 탄 아름답고 스릴있는 전개는 '요정의 나라' 아일랜드의 숲에서 헤매는 듯한 깊은 여운의 이미지를 안고 있다.
10. Bye Bye Blackbird (standard number)
1926년에 만들어져 같은 해 진 오스틴에 의해 처음으로 불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재즈 스탠다드 넘버. 둥지로 돌아가는 티티새에 비유하여 흑인해방의 꿈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OKIA의 노래와 모드 베이스의 진귀한 듀엣 스타일. 도쿄에서 새롭게 레코딩한 곡이다.
11. The Long And Winding Road (The Beatles)
1970년에 발표한 마지막 앨범 'Let it Be'에 수록된 곡이다. 일본과 미국에서만 싱글컷 되었으며 빌보드 No.1를 획득하였다. 당시 비틀즈의 상황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는 가사에, 심플한 밴드 연주를 원한 폴과 화려한 오케스트라를 연출한 필 스펙터의 에피소드가 유명하다. 건반과 현이 인상 깊은 원곡을 기타로 해석한 KOKIA 버전은 더욱 폴 매카트니의 의도에 가까운 뉘앙스이다.
12. Bridge Over Troubled Water (Simon And Garfunkel)
도쿄의 세션에 의해 탄생된 또 하나의 신곡. S&G의 대표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세일즈를 기록하고 그레미 최우수 앨범상을 수상한 1970년 발표 동명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4박자의 원곡을 3박자로 해석하고 보다 큰 타임감으로 어레인지 했다. 노래의 난이도로는 본 앨범 안에서 가장 난곡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KOKIA의 기술, 표현력의 가치가 발휘된 커버다.
13. Smile (영화 '모던타임즈' 주제가)
희극왕 찰리 채플린이 명작 '모던 타임즈'(1936)의 주제가로 직접 작곡한 명곡. 고 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가장 사랑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클은 KOKIA의 아이돌이기도 하여 이번 앨범에 셀렉트 되었다.
14. Desperado (Eagles)(영화 '호텔 비너스' 삽입곡)
KOKIA의 서양곡 커버 일품요리 코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디저트. 영화 '호텔 비너스'의 삽입곡으로 레코딩 된 인기 테이크. 'Hotel California'와 함께 이글스 인기곡 투 탑에 위치하는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