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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팝의 영역을 거쳐온 아메리칸 스탠다드 팝의 종결자, 전 앨범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바로 그 시리즈! I-V (1~5) 을 총망라한 아메리칸 송북 시리즈의 베스트 컬렉션
‘Time After Time’, ‘The Way You Look Tonight’, 스티비 원더와 함께 한 ‘What A Wonderful World’ 와 보너스 CD (5집)에만 담겨 있던 ‘Bye Bye Blackbird’ 그리고 새롭게 녹음한 ‘You’ll Never Know’ 등 엄선된 명곡 수록!
록과 팝의 영역을 거쳐온 팝 스타 로드 스튜어트, 2000년대 그의 활동은 ‘아메리칸 송북’ 시리즈로 요약할 수 있다. 2011년에 그는 지금까지 발표했던 다섯 장의 아메리칸 송북 시리즈에서 14곡을 선곡해 한 장에 담은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The Great American Songbook」(2011)을 발표한다. 이렇게 집약시켜 놓으니 마치 새로운 아메리칸 송북 시리즈 같다. 미국에서 싱글로 발표했던 'Time After Time'이나 'What A Wonderful World' 등의 아메리칸 스탠더드 곡들이 담겨 있으며, 흥겨운 파티음악 같았던 다섯 번째 시리즈의 보너스 CD에만 담겨 있던 'Bye Bye Blackbird'는 차분한 이 앨범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곡이다.
사실 아메리칸 송북 시리즈의 일관된 정서와 레코딩을 감안한다면 그 어떤 곡을 수록했다고 해도 베스트 앨범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그의 목소리가 변화해야 할 시점에서, 자신의 특징이었던 허스키 보이스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은 일련의 아메리칸 송북 시리즈에 담았다. 이 시리즈를 통해 로드 스튜어트의 보이스가 여전히 음악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 있는 작업이다. 그 의미 있는 작업의 일부가 바로 「The Best Of... The Great American Songbook」이다.
* 전곡 영문 가사, 번역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