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뮤지션이 함께 한 우리 아리랑의 재발견! [Arirang, The Name Of Korean Vol.2]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09년부터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연주한 아리랑 앨범을 발표하기 시작하였고 그 두번째 작품 [Arirnag, The Name Of Korean Vol.2]이 출시되었다.
이번 음반은 전작에 비해 아티스트 라인업이 화려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을 필두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지존 ‘유키 구라모토’캡틴 핑거라 불리는 퓨전 재즈계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이태리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 카멜레온 같은 목소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의 디바 ‘이타마라 쿠락스’가 우리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그들만의 색깔로 표현하였다. 또한 전작에서 미흡하였던 국내 뮤지션과의 협연에 중점을 두었다. 젊은 대금 명인 한충은 , 해금 명인 강은일, 탁월한 아쟁 연주자 신현식, 국악그룹 미지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총 13곡 중에 10곡의 아리랑은 이번 앨범을 위해 녹음된 반면, 기존에 녹음된 음반에서도 완성도 높은 아리랑을 선택하여 함께 담았다. 리사 오노의 [Asia] 앨범에 수록된 ‘Arirang’, 나윤선의 최근 앨범 [Same Girl]에 수록된 ‘Gangwondo Arirang’, 이무지치의 [한국의 사계]에 수록된 ‘Arirang Fantasy’ 이렇게 세 곡이다. 각기 보사노바, 재즈, 클래식이라는 다른 스타일로 아리랑의 멋을 표현하고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이 연주하는 아리랑을 이번 앨범 [Arirang, The Name Of Korean Vol.2]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