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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2인조 맞아?” 변함없이 쏟아내고 터뜨리는 든든한 사운드를 뿜어내는 3집 Vices & Virtues 로 복귀한 Panic! At The Disco
음악적 견해 차이로 결별이란 시련을 겪은 듀오 체제로 정비한 3년만의 컴백!
1집의 유쾌하고 역동적인 파워와 2집의 무게있는 접근을 적절하게 안배한 3집 Vices & Virtues
밴드의 출발선이 되었던 박력의 이모코어를 축으로 미림바, 실로폰, 아코디언 그리고 신스 등 다양한 악기로 때론 강렬하고 공격적인 쾌감을 때론 서정적인 감수성 모두를 두루 선보인다. 가벼운 듯 무겁게, 경쾌한 듯 중후하게 노래하고 연주하는 Panic! At The Disco의 음악의 본질은 여전히 유지되면서, 한편으로는 즐기는 순간 이상으로 감상하는 여유를 준다.
데뷔 초기를 연상시키는 첫 싱글 ‘The Ballad of Mona Lisa’, 라디오 친화적인 아름다운 발라드 ‘Always’, 다채로운 사운드를 통해 마지막까지 청자의 귓가를 긴장하게 만드는 ‘Nearly Witches (Ever Since We 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