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Metallica)의 커크 해밋(Kirk Hammett)과 스티브 바이(Steve Vai)를 가르친 것으로도 유명한 록 기타의 명인 조 새트리아니의 두 번째 앨범이다. 다소 유치해보이는 재킷과 타이틀이지만 그가 발표한 앨범들 가운데서는 록적인 어프로치가 가장 많이 등장한다. 수록곡 중 일부는 당시 TV의 CM은 물론 쇼 프로그램 BGM으로도 사용될 만큼 인기를 얻었고 많은 기타리스트 지망생들이 주목했던 앨범이기도 하다. 트리키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아밍을 이용한 하모닉스 연주와 해머링 앤 풀링(hammering & pulling)의 조합을 이용한 부드러운 속주는 그만의 특징으로 앨범 전체에 고르게 등장한다. 박진감 넘치는 히트곡 'Surfing With The Alien'과 깔끔한 발라드 'Always With Me Always With You'가 특히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었다. '90년대에 걸맞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톤으로 이후 발표된 보컬이 삽입된 [Flying In A Blue Dream]과 깔끔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인 [The Extremist]도 함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 Surfing With The Alien
2. Ice 9
3. Crushing Day
4. Always With Me, Always With You
5. Satch Boogie
6. Hill Of The Skull
7. Circles
8. Lords Of Karma
9. Midnight
10. E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