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자켓 바코드 부분에 not for sale 표시가있으나 나머지는 양호함
1998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인 여가수 나탈리 임브룰리아. 청바지에 단발머리 차림의 이 작은 체구의 여가수가 부르던 바로 그 노래 'Torn'은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한국에도 상륙한 나탈리 임브룰리아의 열풍은 그해 발매된 그녀의 데뷔 앨범 "Left In The Middle"을 8만장 판매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첫 앨범의 세계적인 성공 이후 영화 출연 및, 광고 모델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나탈리 임브룰리아는 2002년 록적인 느낌이 강한 두번째 앨범 "White Island"로 컴백했고 'That Day' 등의 싱글을 히트 시킨다.
그 후 3년이란 기간동안 훨씬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나탈리 임브룰리아가 선택한 음악은 데뷔 앨범으로 회귀한 듯 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가 된 밝고 경쾌한 팝 앨범이다. 첫 싱글 'Shiver'는 마치 'Torn'의 통통 튀는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매력적인 싱글이고, 그 외 'Counting Down The Days'는 후렴구가 묘하게 귓가에 남는 곡, 또 나탈리의 청아하고 영롱한 보컬이 돋보이는 'Sanctuary' 등 아름다운 팝 음악 12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