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슈퍼 모델 겸 인기 영화배우로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칼라 브루니의 데뷔 앨범!
유럽과 영국, 일본을 포함해 엄청난 성공으로 초특급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의 이번 첫 앨범은 의외로 정통파 프렌치 샹송이다. 기본적으로는 어쿠스틱 기타의 연주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노라 존스`와 같은 풍의 포크와 편안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이탈리아의 음악가 집에서 태어난 그녀가 처음 목표로 했던 건 `자작 연출 음악 아티스트`로서 데뷔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집에서 데모 테이프를 녹음해 가명을 사용, 여러 크고 작은 레코드 회사에 카피를 보냈고 그러던 중 나이브 레코드 회사에서 앨범 계약할 때까지 이 아트스트가 칼라 브루니라는 슈퍼모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 일화가 있다. 그 후 프로듀서 `루이 베르티난`과 제작된 앨범이 [Quelqu`un m`a dit]이다. 총 12곡 중 10곡을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하였다. 그녀의 모습만큼이나 섹시한 보이스로 프랑스 샹송 차트 4주 동안 1위를 하는 등 2002년, 가장 아름다운 음악의 앨범으로 평가받았다.